소나무의 산행기

서리산 산행에서 만난 고서목에 핀 꽃

paxlee 2013. 6. 2. 19:52

 

서리산 산행

 

서리산 철쭉산행을 계획 했다가 대전에 내려가게 되어 취소 했다가 오늘(6/2) 서리산을 다녀왔다.

집에서 9시에 출발하여 상봉역에서 9:59분 발 춘천행 전철을 타고 마석역에서 10:45분 발

30-4번 버스를 타고 축령산 입구에서 내리니 11:30분이 지나고 있었다.

서리산 입구에 들어서니 11:40분이었다.

 

 고사목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서리산에서] 

 

 

다른 각도에서 찍었습니다.

 

오늘 올해 서리산 철쭉은 모두 피었다가 낙화가 되어 구경도 못 하였지만, 서리산에서 만 볼 수 있는

아주 고귀한 고사목에 핀 너무나 아름다운 꽃을 본 것으로 대신 하려 한다.

어느 하늘아래, 어느 산에도 없는 고사목에 핀 꽃을 볼수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어서 오늘 산행은

즐겁고 행복하고 감동적인 마음을 가다듬어며 혼자서 한참을 우러러 보다가

사진 몇 장을 찍어 왔다.

 

 축령산 휴양림은 축령산과 서리산 사이에 있다.

 

서리산 입구의 잣나무 숲

 

서리산의 대부분의 나무는 참나무이다.

 

물푸레나무의 군락지에서

 

여름꽃도 아름답습니다.

 

마지막 한송이 철쭉꽃

 

서리산의 나무 꽃 - 1

 

서리산의 나무 꽃 - 2

 

서리산의 나무 꽃 -3

 

서리산의 나무 꽃 -4

 

 

서리산의 나무 꽃 -5 (함박꽃)

 

서리산의 나무 꽃 -6 (단풍나무 꽃)

 

서리산의 나무 꽃 -7 (아카시아꽃)

 

자연휴양림 -1

 

자연휴양림 -2

 

자연휴양림 -3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소재한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축령산(886m)과 서리산(832m)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로와 함께 울창한 잣나무 숲에는 숲속의 집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자연과 함께 숨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고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할 수 있는 곳이다 .   
특히, 연분홍 터널을 형성하는 서리산 정상에 1만여평 철쭉군락지와 4계절 푸른 50~60년생의 아름드리 잣나무림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이 있어 여행의 설레임과 삶의 윤기를 더해 주는 수도권 제일의 자연휴양림이다.

자연휴양림은 산림이 갖고 있는 좋은 것들 즉, 울창한 숲, 맑은 물, 아름다운 경관등을 살려 국민 정서를 함양하고 보건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산림속에 조성한 휴식공간이다.  [축령산휴양림 안내문에서]

 

서리산에서 바라본 축령산

 

 

서리산 정상에서 

 

하산길의 산책로 -1

 

하산길의 산책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