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7000m 이상의 고산지대는 이성과 과학이 통하지 않고 극한 체험이 무시로 일어나는 신(神)의 영역이란 뜻에서 붙여진 말이다. 히말라야엔 ‘죽음의 지대’인 8000m급 봉우리가 14개 있다.
히말라야(Himalaya)라는 말은 고대 인도언어인 산스크리트어로 눈(雪)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居處)를 뜻하는 알라야(Alaya)의 합성어로 '눈의 거처', 즉 '만년설의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볼 때 히말라야의 범위는 인도대륙 북쪽에서 중앙아시아 고원 남쪽을 동서로 길게 잇는 만년설의 산맥인데 경우에 따라 그 범위를 다르게 잡기도 한다.
즉 동쪽 부탄의 남차바르와(7,756m)에서 서쪽 파키스탄의 낭가파르밧(8,125m)까지 이어지는 이 산맥이 가장 정통한 의미의 히말라야산맥이며 그레이트히말라야라고도 부른다. 엄밀한 의미에서 히말라야산맥은 펀잡히말라야에서 끝이 난다. 인더스강이 이 산줄기를 카라코룸산맥과 뚜렷이 나누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라코룸산맥은 지리적으로나 지질학적으로 히말라야산맥과 뚜렷한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양자를 하나의 산줄기로 보아도 무방하다는 주장이 많다.
그리고 보다 넓게 본다면 '히말라야'라는 어원이 의미하듯 히말라야는 만년설을 이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모든 고봉군을 일컫는다고도 할 수 있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도 가장 많은 만년설 고봉이 밀집해 있는 산맥은 크게 여섯으로 나누는데 히말라야산맥은 물론, 카라코룸산맥, 힌두쿠시산맥, 곤륜산맥, 천산산맥, 파미르산맥 등이다. 광역 히말라야의 개념은 바로 이들 산맥을 하나의 등반대상지로 묶어 파악하자 는 의미이다.
히말라야의 생성
히말라야가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됐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알프레드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에 따른 판구조론이 가장 정설로 되어 있다. 즉 히말라야는 지금으로부터 1억2천만년 전 남극쪽에 있던 인도판이 서서히 북쪽으로 이동하다가 5천만년 전부터는 북쪽의 유라시아판과 부딪치기 시작했다. 양쪽 대륙판이 부딪치며 오랫동안 솟아오른 것이 히말라야이며 지금도 지각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구조지질학자들은 히말라야 지층이 동서 방향인데 반해 인도대륙 지층은 남쪽 방향이라는 것과, 바다생물 화석과 퇴적층이 히말라야산맥에서 발견되는 점을 들어 지질시대에는 이 지역이 바다였다가 융기했음을 설명하고 있다. 히말라야를 횡단하는 하천의 분수령이 산맥의 주릉에서 시작되지 않고 북티베트고원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은 히말라야가 북쪽에서부터 솟아나기 시작해 점차 남쪽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히말라야의 지형
그레이트히말라야 북쪽에 있는 티베트고원의 카일라스산 부근에서 인더스강 상류는 서쪽으로 흐르고, 브라마푸트라강 상류는 동쪽으로 흘러 산맥을 에워싸는 분포를 보인다. 협의의 히말라야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크게 세 줄기의 산맥이 평행을 이루며 동서로 달리고 있다. 제일 북쪽의 주산맥이 바로 7천∼8천미터급 산들로 이어진 그레이트히말라야이며 이 일대에는 빙하가 넓게 발달해 있다. 또한 기후가 몹시 한랭하고 산세가 험준하며 빙하계곡이 많다.
그레이트히말라야 남쪽에는 소히말라야라고 불리는 마하바라크산맥과 필 판잘산맥이 고도 1천미터에서 4천미터의 높이로 이어져 있다. 이들 산맥 사이에 인도의 카시미르와 네팔의 포카라, 카투만두와 같은 분지가 있고 산의 허리 부분에 주민들이 사는 게 보통이다. 히말라야 산맥은 크게 중국과 네팔, 그리고 인도와 파키스탄의 경계를 이루며 아시아의 거대한 산군으로 형성되어있다.
<네팔 남부의 구릉지> 그리고 가장 남쪽의 아우터히말라야는 시왈리크라고 부르는 구릉이 동서로 달리고 있는데 이 구릉 남쪽 기슭이 평야지대로 이어진다. 네팔에서 츄리아라고 부르는 이 구릉지대는 해발 1천미터 이하의 높이로 이루어져 있다. 시왈리크구릉과 아우터히말라야의 사이에는 히말라야를 가로질러 흘러내린 대하천의 퇴적물이 채워지고 자연림과 야생동물이 서식한다.
<티벳고원- 티벳의 성산 카일라시> 그리고 시왈리크구릉 남쪽 기슭에는 다라이, 혹은 '문'을 뜻하는 두아르라고 불리는 띠 모양의 평지가 펼쳐진다. 이곳은 덥고 습하며 아열대 산림으로 뒤덮여 있어 사람이 살기 어려웠으나 점차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레이트히말라야 북쪽에는 고도 5천미터 전후의 산들과 사막과 비슷한 상태의 티베트고원이 있다.
히말라야의 기후
그레이트히말라야에서도 중간의 네팔과 시킴, 부탄과 같은 지역에서는 몬순이라고 부르는 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건기와 우기가 뚜렷이 구별된다. 여름에는 벵갈만에서 불어오는 습한 바람이 비를 몰고 와 이 지역 농사에 도움이 되나 높은 산에는 눈이 내려 등반이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네팔히말라야에서는 몬순기 전을 프레몬순(Pre monsoon), 몬순 후를 포스트몬순(Post Monsoon)으로 구분하여 등반허가를 내주고 있다.
겨울철은 건기로 눈은 많이 내리지 않으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이 거세게 분다. 그리고 서쪽의 카라코룸이나 펀잡히말라야에는 겨울철의 편서풍이 불어와 높은 산에 많은 눈이 내린다. 일년 중 1, 2월은 건조하고 기온이 낮으나 3월부터는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서 4, 5월의 프레몬순기에는 가장 더운 날씨가 된다. 그리고 6월 중순부터는 우기가 시작되어 주로 동부히말라야에 많은 비가 내리고 9월 하순부터는 포스트몬순기가 된다. 11월에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12월부터는 기온이 낮아진다. 몬순에 의해 이동한 강한 구름과 응축된 수증기는 히말라야 산맥에 부딪혀 저지대에는 많은 비를 고산에는 눈을 내리게 한다. 중앙아시아와 인도대륙 사이에서 대류권을 반으로 가르며 솟아 있는 히말라야는 그 길이 만큼이나 폭도 넓고 남북간의 높낮이가 심해 건조습윤의 변화가 크다. 가장 낮은 지대의 아열대에서부터 고산의 빙설지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후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3,900미터에서 5,500미터 부근의 설선까지는 고산대로서 키작은 노송나무 등이 자란다. 이곳은 여름에는 꽃과 풀이 많이 자라는데 티베트에서는 방목지가 된다. 티베트는 주로 여기에 속하는 고원지대로 차고 건조한 반사막지가 많고 오아시스 이외에는 녹지가 적은 특유의 풍토를 이룬다. 5,500미터 이상은 고산지대로 주로 빙하와 만년설로 덮여 있다. 빙하 말단부는 동부히말라야가 강수량이 많은 관계로 3천미터까지 낮아지는데 에베레스트 롱부크빙하의 경우 5,154미터, 쿰부지역의 고줌바빙하는 4,690미터 등으로 꽤 높다. 카라코룸에서는 서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로 인해 많은 눈이 내려 대빙하가 발달해 있다. 파키스탄의 발토로빙하의 경우 빙하 말단부가 3,530미터까지 내려와 있다.
히말라야의 문화
히말라야산맥은 그 자체가 자연적인 요새가 되어 각 지역간의 교류를 막아왔으며 그에 따라 각 지역마다 특이한 문화가 발달해 왔다. 히말라야의 여러 민족 가운데 일부는 오랜 옛날부터 그곳에서 살아왔으며 일부는 주변지역에서 이주해 왔다. 히말라야 주변에는 오래 전부터 여러 문명권이 있었다. 대표적인 것으로 남쪽의 힌두, 서쪽의 이슬람, 그리고 북쪽에는 티베트문명이 있었다. 이들 문명의 영향은 히말라야 각지역에 영향을 주고 또한 상호교류되면서 나름대로 특이한 소문화가 발달해 왔다.
히말라야 저지대는 주로 인도문명이 영향을 주었고, 서부지역은 이슬람문명이, 그리고 고지대로 갈수록 북쪽의 티베트문명이 영향을 끼쳤다. 이에 비해 동쪽 지역은 비교적 다른 문명의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원시적이고 소박한 문화 형태를 유지해왔다. 히말라야의 언어 분포를 보면, 중국과 티베트, 동남아시아에 널려 있는 중국 티베트어족과 인도에서 유럽대륙을 거쳐 분포하는 인도 게르만어족이 만나는 경계지역에 해당한다.
전자에 속하는티베트, 버마의 언어와 후자에 속하는 인도 아리아어가 그것이다. 티베트어와 그 방언은 시킴에서 히마찰 프라데시까지, 또는 아루나찰 프라데시에서 아삼에 이르기까지 아삼, 그리고 서쪽의 카시미르 지역까지 거의 모든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고르게 분포한다. 인도 아리아의 여러 언어는 히말라야 산록 남쪽 평지에 폭넓게 분포한다. 아삼어, 벵갈어, 비하르어, 힌두어, 펀잡어, 우르두어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카시미르에서 힌두쿠시에 이르는 지역에서는 같은 어파인 카시미르어, 시나어 등이 분포한다.
히말라야 산맥의 8000m 이상의 최고봉 14좌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미터법을 공용으로 사용하고부터는 이러한 구분이 없어지고 7천, 8천미터급으로 분류하게 되었다. 이것은 1950년 프랑스대가 안나푸르나1봉(8,091m)을 초등정하고 나서 '인류 최초의 8천미터 봉우리 등정'이라고 강조하면서 더욱 굳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로체(8,516m)봉이 에베레스트의 위성봉이면서도 세계 14좌 대열에 있는 것처럼 로체샤르도 그 대열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히말라야의 어떤 봉우리를 하나의 독립봉으로 판단하는 데는 특별히 객관적 기준이 없다. 그저 보는 사람들의 주관에 의해 결정되었을 뿐이다. 두 개의 고봉이 나란히 있는 경우 두 봉간의 거리나 콜(col)의 깊이 등으로 낮은 쪽을 독립봉인지 돌출봉인지를 결정하게 되는데 그 거리나 깊이에 대해 약속된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에베레스트의 남봉(8,763m)은 주봉에서 아주 가깝고 이렇다할 분기점(col)이 없어 독립봉으로 인정하기 어렵지만, 캉첸중가 서봉 같은 경우는 주봉과의 거리도 있어 그 자체가 독립봉의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다. 이 봉이 발견될 당시에 지금과 같은 얄룽캉이란 이름만 가지고 있었더라면 아마도 당연히 8천미터급 독립봉으로 취급되었을 것이다.
히말라야 소개..
에베레스트·K2·칸첸증가·로체·마칼루·초오유·다울라기리·마나슬루·낭가파르바트·안나푸르나·가셰르브룸1봉·브로드피크·시샤팡마가 그것이다. 1986년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메스너가 인류 최초로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오른 뒤 같은 기록을 남긴 초인(超人)은 7개국 11명에 이른다. 한국은 엄홍길·박영석·한왕용 등 14좌 완등자 세 명을 배출한 첫 나라가 됐다.
자신도 첫 도전에서 100여m 추락해 얼굴이 함몰되는 등 세 번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다. 이제 마지막 남은 남극점과 북극점이 그에게 손짓하고 있다. 이런 그에게 개인적으로 한없는 경외와 박수를 보낸다. 1년 전 북극점 도전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박영석이 새해 벽두 한국인에게 주는 메시지가 너무나 절실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굴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
각 대륙 최고봉
이름난 등산가들의 경력에서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세계 7대륙 최고봉(最高峰ㆍ가장 높은 봉우리) 등정’이다. 7대륙이란 흔히 말하는 6대주(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ㆍ북아메리카)에 남극대륙을 더한 것을 말한다. 오늘은 세계 지도에서 7대륙 최고봉을 찾아보자.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는 세계 최고봉이기도 하다. 높이 8848m. ‘세계의 지붕’이라고 하는 히말라야 산맥 중에서 제일 높다.
인도 북동쪽, 네팔과 중국(티베트) 국경에 솟아있다. 1852년 인도를 지배하고 있던 영국이 처음 측량했을 때의 높이는 8840m였다. 이후 몇 차례의 수정 끝에 1954년부터는 8848m로 정착됐다. 유럽의 엘부르즈는 러시아 코카서스 산맥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중부유럽의 몽블랑(4807m)을 유럽 최고봉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5642m의 엘부르즈가 유럽에선 가장 키가 크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케냐 국경 지대에 있는 킬리만자로(5895m)는 휴화산(休火山ㆍ활동을 멈춘 화산). 스와힐리어로 ‘빛나는 산’이라는 뜻이다. 적도 부근에 있으면서도 만년설(萬年雪ㆍ언제나 녹지 않고 쌓여 있는 눈)에 덮여 있다. 남극대륙의 빈슨 매시프의 높이는 4897m. 미국의 탐험가 링컨 엘스워스에 의해 발견됐다. 빈슨 매시프라는 이름은 1961년까지 남극조사와 탐험을 강력하게 후원했던 당시 미국 군사 위원회 의장이자 국회의원이었던 칼 빈슨의 이름을 딴 것이다. 오세아니아의 최고봉은 인도네시아와 파푸아뉴기니 사이에 있는 칼스텐츠(4884m). 지리적으로는 오세아니아주에 속하지만 인도네시아령이다. 호주를 하나의 대륙으로 보는 사람들은 코지오스코(2228m)를 7대륙 최고봉 중 하나로 치기도 한다. 이 밖에 남아메리카의 최고봉은 아르헨티나 안데스산맥의 아콩카과(6959m), 북아메리카의 최고봉은 미국 알래스카의 매킨리(6195m)다.
-아시아 에베레스트(Mount Everest) 티벳과 네팔 사이의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 8850m로 1953년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네팔의 텐징 노르가이에 의해 초등됐다. 무산소 초등은 1978년 이탈리아(오스트리아 아니었던가 헷갈리네요)의 라인홀트 메스너와 오스트리아의 페터 하벨러에 의해 이뤄졌다. 동계 초등은 1980년 폴란드의 K. Wielicki와 L. Cichy가 이뤘으며 첫 단독등반은 역시 1980년 라인홀트 메스너가 기록했다. 산소를 사용한 속도등반은 2003년 네팔의 세르파 락파 겔루(Lakpa Gelu)가 남동리지(the nepali route)를 따라 베이스캠프에서 정상까지 10시간56분만에 오른게 최단기록이고, 무산소 최단기록은 1990년 똑같은 루트를 따라 22시간 29분만에 왕복한(back and forth에 왕복이란 의미가 있는지. 맞는가 모르겠네요) 프랑스의 마르크 바타르(Marc Bartard)와 1996년 북릉(the Tibetan route)을 따라 BC에서 정상까지 16시간45분만에 오른 한스 카멀란더가 가지고 있다. 1999년 세르파 바부 치리가 정상에서 추가산소 없이 21시간 체류기록을 세웠으며, 최다등정 기록은 네팔의 아파 세르파가 44세의 나이로 16번을 올랐다. 최연소는 2001년 네팔의 템바 체리가 15세로 최고령은 일본의 다카오 아라야가 2006년 70세의 나이로 올랐다. 2003년 5월까지의 등정자 누적수는1780명(중복등정 포함) 이상이다. -북미 데날리(Denali) 또는 매킨리(Mckinley) 알래스카 록키산맥에 있는 데날리는 높이 6194m로 1913년 미국의 허드슨 스턱, 월터 하퍼, 헨리 카슨, 로버트 테이텀에 의해 초등됐다. -남미 아콩카구아(Aconcagua) 남미의 최고봉 아콩카구아는 높이 6960m로 칠레에 접한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의 안데스산맥에 있다. 초등은 1897년 스위스의 마티아스 주브리겐(발음이 맞는건지, Mattias Zurbriggen)에 의해 이뤄졌다. -유럽 엘브루즈(Elbrus) 러시아의 코카서스산맥에 있는 5642m의 엘브루즈는 1874년 영국 탐험대의 플로렌스 크로포드 그로브에 의해 초등됐다. -아프리카 킬리만자로(Kilimanjaro) 5895m의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 북부에 있으며 1889년 독일의 한스 마이어와 오스트리아의 루드빅 푸첼러가 초등했다. -오세아니아 칼스텐즈(Carstenz Pyramid) 인도네시아 파푸아섬의 마오케산맥에 있다. 높이 5040m로 오스트리아의 하인리히 하러, 네덜란드의 베르트 호이징가, 오스트레일리아의 러셀 키팩스, 뉴질랜드의 피립 템플이 1962년 초등했다. -오세아니아(오스트레일리아) 코지어스코(Kosciusko) 오세아니아의 또다른 최고봉으로 대접받는 2228m의 코지어스코는 오스트레일리아 그레이트 디바이딩산맥에 있으며 1834년 초등됐다. -남극 빈슨(Mount Vinson) 남극대륙 엘스워스산맥의 빈슨 매시프에 있다. 4897m로 1966년 여러 명이 함께 처음 올랐다. 초등자가 열명이나 돼서... 남극의 빈슨은 높이로 따지면 명함을 못내밀지만 극지의 저온과 강풍이 더해져 실제 높이인 4897m 이상의 높이로 체감된다. 접근성으로 따지면 이 산이 세계 최고 난이도의 산이 아닐까 한다
|
.
'산악인의 발자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경 없는 의사회’ 소속의 자원봉사자 '애니 화이트하우스' *- (0) | 2008.07.31 |
---|---|
-* '미국 현대등반의 아버지' '리츠 비스너' *- (0) | 2008.07.27 |
-* ‘오은선 vs 고미영’ 여성 최초의 그랜드 슬래머를 꿈꾸다 *- (0) | 2008.07.25 |
-* 남아메리카 최고봉 안데스 아콩카구아 남벽 *- (0) | 2008.07.24 |
-* 유럽 최고봉 고커서스 산맥 엘브러즈 등정기 [2] *- (0) | 2008.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