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이야기 48

백수의 일상 - 592. <와인의 물리학>

와인의 물리학 원자의 평균 크기는 10-10(100억분의 1)m이다. 노벨상을 수상한 양자물리학자 리차드 파인만은 1959년 사람이 원자 규모의 물질을 통제할 수 있다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했다. 1981년 IBM이 전자 현미경을 통해 원자를 재배열하면서 인류는 원자 크기의 물질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파인만은 “세상의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고도 말했다. © 뉴시스[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국제주류& 와인박람회에서 관계자가 시음 잔에 제품을 따르고 있다. 2022.06.30. 파인만은 와인과 드럼 연주를 좋아했다. 그는 1963년에 펴낸 책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에서 우주의 섭리를 한잔의 와인에 비유했다. “와인이 담겨있는..

와인 이야기 2022.07.22

백수의 일상 - 361. <'명태'와 닮은 '와인' 가공법에 따라 4가지 맛 변신>

가공법 따라 4가지 맛 변신... '명태'와 닮은 와인. [편집자주] 와인만큼 역사와 문화가 깊이 깃든 술이 있을까요. 역사 속 와인, 와인 속 역사 이야기가 격주 화요일 에 찾아옵니다. 2018년 소펙사(Sopexaㆍ프랑스 농수산공사) 소믈리에대회 어드바이저 부문 우승자인 출판사 시대의창 김성실 대표가 씁니다. 발폴리첼라 전경. 발폴리첼라는 클라시카(Classica), 발판테나(Valpantena), 오리엔탈레(Orientale) 등 3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곳에선 네 가지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한다. 아마로네, 레치오토, 리파소, 발폴리첼라다. 베르타니 와이너리 홈페이지 캡처 와인을 마신 다음날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어린 시절 엄마가 해주시던 동태찌개다. 동태는 알다시피 얼린 명태를 말한다. 동해..

와인 이야기 202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