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물리학 원자의 평균 크기는 10-10(100억분의 1)m이다. 노벨상을 수상한 양자물리학자 리차드 파인만은 1959년 사람이 원자 규모의 물질을 통제할 수 있다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했다. 1981년 IBM이 전자 현미경을 통해 원자를 재배열하면서 인류는 원자 크기의 물질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파인만은 “세상의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고도 말했다. © 뉴시스[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국제주류& 와인박람회에서 관계자가 시음 잔에 제품을 따르고 있다. 2022.06.30. 파인만은 와인과 드럼 연주를 좋아했다. 그는 1963년에 펴낸 책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에서 우주의 섭리를 한잔의 와인에 비유했다. “와인이 담겨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