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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洪陵)과 유릉(裕陵)을 가다.

paxlee 2020. 9. 23. 07:10

 

 

홍릉(洪陵)

 

홍릉 진압로

 

홍릉의 연못에는 연꽃이 9월에도 피어있다.

 

홍릉의 홍살문과 정각과 우측에 비각이 세워져있다.

 

홍릉의 정각 앞에는 문인석과 무인석, 그리고 짐승들의 석상이 좌,우에 도열해 앴다.

 

홍릉의 비각이다.

 

정각 뒤에서 올려다 봐도 축대가 높아 릉이 보이지 않았다.

 

정각의 추녀와 향나무 한그루 그 뒤로 소나무 숲이 울창하다.

 

겨우 홍릉의 봉분이 보인다. 대한제국의 황제 릉이라 그런지 다른 왕릉과는 다르게 릉앞이 허전하다.

 

홍릉(洪陵)

 

홍릉(洪陵) 고종과 명성황후의 릉이다. 남양주 금곡역에서 가까운곳에 있다. 홍릉은 고종황제의 명성황후

비가 일본 침략자들의 무자비한 칼날에 살해되어 청량리 홍릉에 안장 되었다가 후에 고종이 승하한 후 지금

홍릉에 이장하여 합장릉이 되었다.

 

25대 철종이 후사없이 세상을 떠나자, 효명세자의 부인 신정황후가 궁중의 어른이 되어 효명세자의 유업을 달

성하기 위하여 흥선군 이하응과 손잡고,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고종을 익종의 양자로 입양시켜 왕위에 오르

게 하였다. 26대 고종이 왕위를 계승한 후 신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고, 흥선대원군이 대외사를 관장하였다.

 

후에 고종이 중국의 세력에 눌려 지내는 것에 벗아나고자 자주독립국가을 세우기 위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연호를 광무로 정한후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유릉(裕陵)

 

유릉(裕陵)은 조선조 27대 마지막 왕인 순종과 순정왕후의 합장릉이다. 순종은 고종과 명성황후의 둘째 아들

로 1907년 왕위에 올랐다. 순정왕후는 1897년 왕세자비가 되었다가 1904년 순종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순종이 27대 왕으로 등극후 순정왕후로 추되었다.

 

순종이 왕위에 오른지 3년만에 1910년 일본이 침공하여 강제로 강화조약을 체결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불운을 맞아, 태조가 조선을 세워 600년의 전통을 지켜온 조선조는 27대 순종이 마지막 임금으로 조선국은

세상에서 사라졌다.

 

지난 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각은 지나간 세월의 그림자를 찾아가는 것처럼 허망한 역사의 흔적을 찾아보면

볼수록 마음이 편치 않음은 무엇 때문일까?

 

유릉의 정각과 그 앞에 향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정각과 비각의 사이로 유릉이 멀리 보인다.

 

홍릉에서 유릉으로 가는 길에 유릉의 잔듸가 보인는 곳에서....

 

유릉의 홍살문과 정각과 비각이다.

 

유릉의 정각과 비각 앞쪽에 도열해 있는 문,무석과 짐승들의 석상이다.

 

유릉이 보이지 않아 산의 언덕에 올라 겨우 찍었다.

 

유릉의 재실이다.

 

재실의 아래체 건물이다.

 

재실 대청에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유릉을 나오면서 되돌아서서 찍은 유릉의 입구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