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의 '안나푸르나' 라운딩 <4> *- 은둔의 왕국 '무스탕'에서 오름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것이 순리다. 새벽 4시에 시작한 오름이 세시간 반의 사투 끝에 토롱라(5,416m)에서 끝이 났다. 토롱페디(4,450m)에서 시작했으니 고소증세에 시달리며 1천m에 가까운 고도를 올린 것이다. 내리막의 끝은 묵티나트(3,760m)이니 1,600m를 내려가야 '안나푸.. 등산의 다양한 문화 20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