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꽂감 이야기 *- 국내 최대의 곶감 마을 '상주' 곶감 이혜숙 탱탱하던 젊음 속살 숨긴 겉옷 벗고 낭랑한 햇살로 떫은 세상사 울궈낸다. 안으로만 가둬놓은 지난날의 괴로움들 마른 육신으로 삭아 조글조슬 주름은 늘어가지만 달디단 과육이 되어 가을밤처럼 차가운 지난날의 흔적 갈대꽃 같은 하얀 분을 .. 삼백의 고장 상주 200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