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백수의 일상 - 598. <네덜란드 화가 몬드리안의 삼원색 그림 세계>

paxlee 2022. 7. 24. 00:45

네덜란드 화가 몬드리안의 오방색 

 

네덜란드의 화가 몬드리안은 삼원색과 무채색만을 사용하여 직선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주로 직선과 직각, 삼원색과 무채색 즉 빨강, 파랑, 노랑, 흰색, 검은색으로 질서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추상미술의 대표적인 화가로 신조형주의를 개발한 몬드리안 화가가 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도 오래전부터 규방이라는 곳에서 옷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천을 이어서 실생활에서 쓸

보자기를 만든 여인들이 있었다. 

 

몬드리안처럼 직선과 직각으로 천을 조각조각 이어 규칙적이면서도 불규칙한 형태로 단순한 아름다움을

이어온 여인들이 있다. ​몬드리안도 너무나 훌륭한 작가이지만 옛 선조들의 옛 여인들도 몬드리안보다

떨어지지는 않은 특별함이 있었다. 

 

몬드리안의 작품이 단순해서 쉽게 그릴 거라고 오해하지만 완벽한 균형이 쉽게 만들어지지 않기에 그 얼마나 오래 시간 고민하고 시간의 공을 들었을 거라 생각하게 만든다. ​

몬드리안 작품은 미술, 건축 패션 등 현대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우리가 쉽게 여기저기에서 접할 수 있다. 가방, 의류, 가구, 등등

 

선이나 면만으로도 뛰어난 작품이 완성되며 어디에나 어색함 없이 잘 스며드니 지금 21세기 문화에도 어색함 없이 잘 녹아드는 것이 참 신기하다. 조각보도 직선이나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우리만의 독창적인 이미지가 있다.

 

옛날에는 조각보로 물건을 쌓는 용도 또는 방에 걸어두는 발로만 사용을 했다. 요즘은 규방공예 작가님들이 늘면서 우리 조각보를 재구성하고 재현하는 과정에서 많이 알려졌다고 생각합니다. k 문화가 알려지면서 조각보도 홍보가 많이 되어 지금은 패션 디자이너들이 조각보에서 영감을 받아 드레스로 재해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조각보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원단 소재 면에서 느낄 수 있는 그 표현까지 재창조하기도 하였다. 

 

패션에서만 그치지 않고 가구에서도 좋은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몬드리안의 작품이 다양한 곳에서 빛을 바라듯이 우리나라 조각보가 골방에서 시작된 아낙네들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 점이 자랑스럽다. 

       삼성전자 평택공장 건물에 몬드리안의 칼라로 장식해 놓은 공장 건물이다. 아마도 그림이 그대로 건축

       에 적용된 것은 한국에서는 처음이 아닌가 한다. 

 

      몬드리안의 그림을 찾아간 방문객들! 그림이 표현하는 이미지를 쫓아 광고에 이용되고, 건축물에도 

      적용이 된 예이다. 그림은 단순하게 그림으로 존재하는 시대는 지났다. 몬드리안은 빨강과 노랑, 그리

      파란 삼원색 만을 이용하여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 곽광을 받고 있다.

 

몬드리안 작품처럼 세계적으로 더욱 주목받을 필요가 있으며 몬드리안 작품이 21세기에도 어색하지 않고 세련미를 보여주듯이 우리나라 전통 조각 보자기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아이템들을 개발하여 몬드리안처럼 모든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연구하고 발전 시켜 나가야 나아가냐 한다. 

- 네덜란드에 몬드리안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아름다운 조각보 보자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