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야기 (23) *- 덕수궁과 대한문 덕수궁(德壽宮)은 원래 세조의 큰손자 월산대군의 저택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다른 궁궐들이 화재로 소실되어 피난에서 돌아온 선조(宣祖)가 행궁(行宮)으로 삼아 머물게 되면서 궁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덕수궁의 본래의 이름은 경운궁(慶運宮)이다. 경운궁이란 이름은 광해군 3년.. 서울 이야기 200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