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봉 등정의 꿈’ 폭풍설에 사라지다 [2] *- ‘설봉 등정의 꿈’ 폭풍설에 사라지다 [2] 코발트빛 하늘에서 폭설 퍼붓더니 폭풍까지 몰아닥쳐 기대했던 대로 이튿날 날씨가 쾌청하다. 파르차모 정상부에 날리는 설연과 코발트빛 하늘, 그리고 아침 햇살이 정말 잘 어우러진다. 오전 7시 키친보이가 가져온 밀크티 한 잔씩 마시며 또 하루를 시작한.. 산악인의 발자취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