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뒤 산 오르기 오늘(7월 13일 일요일) 우리 다우산방은 중원산 산행을 갔는데, 소나무는 약속이 있어 함께하지 못 하였다. 오늘은 삼복더위가 다가 와 그런지 가만이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그런 날씨였다. 일요일 마다 산행을 가다가 오늘처럼 이렇게 산에 오르지 않으면 몸살이 날 정도로 몸도 마음도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이다. 지난 4월에 이곳 삼각산 기슭으로 이사를 와서 다우산방을 따라 산행을 하다보니 정작 우리 집 뒷 산을 한번도 오르지 못 하였다. 우리집은 수유리 화계사의 일주문이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일요일이면 우리집 앞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오르곤 한다. 오늘은 화계사쪽에서 삼각산을 오르면 어디로 오르게 되는지 삼각산 지도를 가지고 오후 5시 쯤에 배낭도 매지않고 가볍게 물 한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