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와인’은 |
최근 와인을 화제로 올리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물로 와인을 건네는 사람도 많다. 선물용 와인을 고를 때 맛, 가격, 빈티지(포도 수확연도)를
고려하는 것은 기본. 특별한 와인을 구입해 사연을 적은 카드와 함께 선물하는 것도 와인 애호가에게는 색다른 기쁨을 줄 수 있다.
골퍼에게는 ‘백상어’ 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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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은 대부와인?
명품 좋아하면 페라가모 와인
연인에겐 프렌치 키스 와인
‘이건희 와인’
'샤토 라뚜르 82년 산 (Grand vin de chateau latour, 1982)은
올해 전경련 회장단 만찬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내놓은 와인 이다. 그후 ‘이건희 와인’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96년 빈티지는 27만1000원이지만 2002년 빈티지는
12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일명 히딩크(샤토 탈보) 와인도 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8강에 진출했을 때 히딩크 감독이 샤토 탈보를 마셔야겠다고 해서 유명세를 치른 와인이다. 강한 남성적인 향미가 특징이지만
목넘김이 부드럽다. CEO와인이란 별명이 있는 칠레산 ‘몬테스 알파M’은 2005년
APEC 정상회담의 만찬와인으로 사용됐다. 이데이 노부유키 전 소니 회장이 즐겨 마신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달콤한 향이 일품으로 근사한 정찬에
어울린다.
- 호경엽 기자 /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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