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야기

하늘공원 억새축제

paxlee 2014. 10. 14. 22:34

 

하늘공원 억새축제

 

하늘공원의 억새는 아름답게 피어 은색물결이 바람에 나풀나풀 춤을 추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울 시민은 억새의 군락지를 힘들게 찾아가지 않아도 하늘공원에 가득 피어난 억새를 즐길수 있다. 휴일이 아닌데도 하늘공원에는 억새를 보기위해 찾아온 많은 시민들로 분비고 있었다. 하늘공원 2014년 억새축제가 10월 17일 ~ 26일까지 열린다. 오늘도 서울에서 열리는 억새축제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야간개장을 위한 조명등이 길을 따라 설치가 되어있고, 곳곳에 안내 포스트가 붙어있다.

 

하늘공원을 찾아가면 억새만 보는 것이 아니다. 공원에서 바라보는 서울도 아름답기만 하다. 서울을 관통하여 흐르는 한강은 언제 어디서 바라보아도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안정시켜 준다. 월드컵 운동장의 늠늠한 모습과 평화공원의 평화로운 풍경은 세상의 시름을 잊게 해 주며, 멀리 남산의 N타워가 서울의 상징처럼 우뚝 서 있는 모습도 서울시민의 긍지를 일께워 주고, 여의도의 6.3빌딩과 고층빌딩은 서울의 모습을 한층 활기찬 역동성을 보여준다. 억새광장 넘으로 조망되는 북한산의 형태 또한 서울시민의 자존심을 심어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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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하늘과 은빛의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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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 방향에 따라 움직이는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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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의 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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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좌)와 갈때(우)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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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짝핀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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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바라본 억새 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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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바라본 억새 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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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바라본 억새 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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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바라본 억새 밭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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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와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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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공원 억새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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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 전망대에서 하늘공원 억새를 바라보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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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서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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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경기장과 평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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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성산대교와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