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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일상 - 552.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소도시들>

paxlee 2022. 7. 6. 02:13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소도시들

 

매년 Condé Nast Traveler가 조사하는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제도시의 투표가 끝났고, 이제 2021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의 결과가 나왔다! 해당 조사 중에서도 이 글에서는 독자들이 선호하는 전세계의 아름다운 소도시를 소개해보려 한다. 자 이제 세계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소도시들을 사진과 함께 만나보자!

#보나이러_크랄렌다이크

 

크랄렌다이크는 작고 다채로운 보나이러 섬의 수도이며,

카리브해에 위치한 네덜란드령 보나이러 섬의 주요 항구이다.

크랄렌다이크의 유서 깊은 도심 지역은 선명한 색조로 칠해진 알록달록한 전통 건축물들이 특징적이다.

 

보나이러는 수상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파라다이스이다.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즐긴다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해양 보호 구역 중 하나인 보나이러 국립 해양 공원을 탐험해보자. 또한 보나이러 사람들의 유명한 친절성은 수정처럼 맑은 카리브 해가 내려다보이는 많은 해변의 바와 레스토랑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일랜드_골웨이

 

아일랜드 서부에 위치한 골웨이는 골웨이 카운티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유서 깊은 아일랜드의 도시 골웨이는 코리브 강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골웨이 만을 내려다보고 있다.

 

골웨이 대성당은 도시에서 가장 크고 인상적인 건물 중 하나로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1965년에 완공된 이 대성당은 유럽에서 지어진 마지막 석조 대성당이다.

 

골웨이는 아일랜드의 문화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예술 및 음악인들의 커뮤니티로서 번성하는 지역이다.

또한 식도락가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아이슬란드_레이캬비크

 

세계 최북단에 위치한 주권국가 아이슬란드의 수도인 레이캬비크는 전설 속의 얼음과 불의 나라인 아이슬란드를 탐험하기에 이상적인 거점 도시이다.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 하면 떠오르는 석호와 온천에서 가까운 매력적인 도시이다.

 

매년 겨울, 레이캬비크에서는 북극광이라고도 불리는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다.

도시 위의 밤하늘에 마법 같이 환상적인 라이트쇼를 관람하고 싶다면 이 곳을 찾아가보자.

#영국_캠브리지

 

케임브리지 대학의 역사로 가득찬 도시 케임브리지. 1209년에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등 교육 기관인 케임브리지 대학에는 도시의 소중한 랜드마크이자 아직도 대학 건물로 사용되는 킹스 컬리지가 있다.

 

위 사진은 킹스 컬리지 채플 내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를 담은 것이다. 이 건물의 부채꼴 둥근 천장은 숙련된 석공이었던 존 워스텔(1460-1518)이 건설한 것이다.

 

대학으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사실 캠브리지에는 수많은 펍, 클럽, 레스토랑이 있고, 웅장한 건물과 매력적인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시이다.

#벨기에_브뤼헤

 

브뤼헤는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역사도시이다. 수많은 운하가 있는 이 도시는 "유럽 북부의 베니스"라 불리며 아름다운 경치와 중세부터 내려오는 건물들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다.

 

브뤼헤의 낭만적인 매력은 수많은 명소가 있는 유럽에서도 가장 인기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브뤼헤가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인 수많은 양조장들을 방문하고 운하투어도 해보자.

갈증을 해소하기 전 당신 주변을 둘러싼 공기를 흠뻑 마셔보아라!

#크로아티아_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가 괜히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 불리는 것이 아니다!

그림처럼 완벽한 이 도시는 수백 년 된 뛰어난 건축물과 요새화된 구도심으로 유명하다.

 

두브로브니크는 조약돌이 깔린 길을 걷다보면 아름다운 중세궁전과 돔 지붕이 있는 성당들로 가득한 축복

받은 도시이다.

 

언덕 꼭대기로 올라가 버려진 11세기의 수도원에 도착하여 도시를 내려다보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만한 멋진 경치가 펼쳐진다.

#이탈리아_시에나

 

이 도시는 이탈리아의 투스카니 지역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언덕 위에 멋지게 자리

잡았다.

 

예술, 박물관, 요리로 찬사를 받는 이 도시는 르네상스를 현실세계에 재현한 모습이다.

도시 중앙에 위치한 두오모 디 시에나는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대성당 중 하나이다.

 

피아자 델 캄포 위에 바늘 모양으로 선 높은 타워 토레 델 만지아에서 본 시에나 도시의 전경.

#오스트리아_잘츠부르크

 

환상적인 도시 잘츠부르크는 반짝이는 잘자흐 강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며, 도시의 반쪽 각각은 고유한

관광명소가 있다.

 

모차르트의 고향인 잘츠부르크는 낭만적인 뮤지컬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는 웅장한

알프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잘츠부르크를 방문했다면 Getreidegasse(곡물길)의 바쁜 풍경을 놓쳐서는 안된다. 모차르트는

이 길의 9번 집에서 태어났다. 멋진 길드 간판과 쇼핑, 식사,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이 거리는 보행자 전용

거리이다.

#스페인_산세바스티안

 

유럽에서 가장 멋진 해변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산 세바스티안은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에 위치해 있다.

이 도시는 도시와 리조트가 하나로 합쳐진 형태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이 도시는 비스케이 만의 푸른 바다와 완만한 계곡,

아름다운 산맥이 있는 푸른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산 세바스티안은 식욕을 돋우는 바스크 지방 전통 요리의 오랜 중심지였다.

이 도시에는 구시가지의 바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핀초(pintxo)라는 타파스와 유사한 맛있는 스낵이 있다.

#멕시코_산미겔데아옌데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세계 최고의 소도시는 바로 산 미겔 데 아옌데이다!

멕시코에 위치한 보석 같은 도시 산 미겔 데 아옌데는 다채로운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들이 가득하다.

 

도시의 랜드마크인 La Parroquia de San Miguel Arcángel은 신고딕 양식의 파사드와 두개의 높은 탑으로 인해 가장 사진에 많이 담긴 성당 중 하나로 꼽힌다.

 

5월 말에 산 미겔 데 아옌데를 방문하면 매년 열리는 Valle del Maiz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과 시민들의 즐거운 한 때를 가까이에서 관찰해보자!

 

-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소도시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