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많이 흔들리고 흔들리면서 살아가야 하는 운명 앞에 서있다. 그렇게 아름답고 화려하던 벚꽃 꽃잎이 지는 그 나약한 모습으로 삶을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보고 느끼면서 과거와 오늘을 보면서 내일을 향한 미래의 비젼을 그려본다. 그 어떤 그림도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는 오늘의 나의 위치가 불안하고 초조하게만 느껴질 때, 사람들은 긴 한숨과 함께 참으로 헛살았구나 하고 후회를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머물러 있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오늘 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치고 삶의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
21세기는 광속으로 변화하는 정보화시대라고들 한다. 그 현실이 나에게는 멀게만 느껴지고 나와는 동떨어진 세상처럼 느껴지는 것은 나를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가두어 놓은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래도 젊은 사람들은 IT계통의 기술을 습득하여 미래를 대비할 수 있지만,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하는 50대 이상은 그것이 멀리만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현실인지도 모른다.
문제는 50세이상의 실업자들이 가장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아주 특수한 전문적인 기술이 없는 사람들은 취업할 수 있는 영역 밖으로 선을 그어 경계선을 이루어 놓고 있으니 답답하고 암울한 한숨은 산을 넘고 개울을 건너가고 있을 뿐이다. 미래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다가 변화의 시대에 낙오자 대열에 서있는 많은 실업자는 현실을 냉철하게 파악하여 변화의 시대에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서야 한다.
지금은 비록 심연의 골짜기에 추락하여 허우적거리고 있는 상태일 지라도,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장비를 갖추어 아무리 험하고 힘든 산행이 되드라도 한번계획을 세운 산행은 반드시 정상에 서서 그 정상에서만이 보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감회와 보람을 경험을 하고 져 한다면 그것은 얼마든지 가능 할수 있다. 그래서 등산은 우리의 삶의 길과 같이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가는 길이 있고 오르기 힘든 바위길이 있는가 하면 어느 때는 수십 길 낭떠러지 단애 앞에 서게되면 로프를 이용 하든가 아니면 길도 없는 험하고 힘든 바위를 돌고 돌아서 가야할 때도 있는 것이다. 인생도 앞이 막혀 답답할 때는 한발 물러나 준비를 하여 재도전을 하는 용기와 믿음이 필요하다.
여기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푸시킨(1799-1837)의 시를 한번 읽으 보려고 한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면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우리는 좌절하고 절망할 때 이 시를 많이 인용하게 되는데, 이 시가 가슴에 와 닿아 절실하게 느껴져 올 때, 우리는 다시 미래를 향해 항해할 수 있다.
진정한 변화란 무엇인가? 변화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따지기 전에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내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가를 인식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리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나의 꿈을 구체적으로 리모델링 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 자신의 삶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앞으로 10년, 20년 앞을 내다보면서 시대의 변화를 읽으면서 철저하게 대처하는 것에 게을리 하면 않된다는 것을 마음 깊이 인식해야 한다. 그것은 인식하는 것으로 끝나면 안된다. 10년후, 20년후에 나는 어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 자신의 전부를 전력투구하여 성취하지 못하면 그때는 인생의 실패자가 된다. 실패를 딛고 성공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 그 보다 많은 대가를 지불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있어야 한다.
오늘의 변화는 나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책에서 인용한 글을 하나 소개하고져 한다.
"나의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이와 같은 변화의 모습을 내 것으로 만들어가기 위하여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와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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