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 1% 행운에 도전한 사업가들 *-

paxlee 2008. 5. 14. 22:12

  

                                         1% 행운

 

CEO들을 인터뷰해서 모 주간지에 싣는 일을 계속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살아있는 역사이고 이야기 덩어리란 것을 알 수 있다. 무슨 사연이 그렇게 많은지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우연히 학원 하는 친구를 도와주러 갔다가 재능을 발견하고 초대형 학원 원장이 된 사람이 있다.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다 그것으로 큰 기업이 된 사람도 있다. 불친절한 미용실 주인을 보고 분개해서 자신이 직접 미용실을 만들어 몇 백 억대의 기업가가 된 사람도 있다. 이 책은 그런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그 분들의 역사, 철학, 스토리 등이 많이 담겨 있다.

 

■ ‘음중양 양중음’만큼 인간세상을 잘 표현하는 말은 없다.
음 안에 양이 있고, 양 안에 음이 있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 위기 안에 기회가 숨어 있다는 말이다. 카드 전문회사 젤다 위즈덤의 캐롤 가드너가 그것을 증명한다. 52세의 캐롤 가드너는 27년 만에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는다. 경제적 능력은 없고 그렇다고 뾰족한 주특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심란한 마음에 강아지를 사서 젤다란 이름을 붙인다. 어느 날 크리스마스 카드 경연대회 광고를 본 그녀는 욕조에 젤다를 집어넣고 빨간 모자를 씌운 후 사진을 찍고 그 밑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강아지와 남편을 바꿨어요. 잘했죠?”란 글을 쓴 후 응모를 했는데 당당히 1 등을 한다.

 

그 일을 계기로 자신의 강점이 디자인과 카피란 점을 확인한다. 강아지 젤다를 소재로 카드를 만들고 카드회사 홀마크의 라이선스를 따낼 계획을 세운다. 차별화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개에게 이름을 붙이고 그것을 전면에 내세운 카드를 만들기로 결정한다. 강아지 이름을 딴 젤다 위즈덤으로 회사 이름을 정하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다. “모든 건 운에 맡기고 운동이나 할래요” “다른 천사들은 너무 바빠서 제가 대신 왔어요” “브래지어는 벗어버리세요. 주름만 늘어집니다.” 라는 기발한 카피로 홀마크와 계약을 체결한 후 전 세계에게 생산과 유통을 시작하고 이어 판매량 1위를 달성한다. 이혼이 사업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강점을 살린 것이 오늘날 성공과 이어진 것이다.


■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하지만 사람들은 닫힌 문을 보느라 열린 다른 문을 보지 못한다.” 헬렌 켈러의 말이다.
처음부터 사업을 하겠다고 사업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연한 기회에 사업의 길로 접어든다.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먹고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치다가 대박을 터뜨리기도 한다. 조지아 주의 유명한 식당 “아줌마와 아들들”이 그렇다. 조지아 주 사바나를 여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파울라 딘이 운영하는 “아줌마와 아들들”을 찾지 않을 수 없다. 그녀와 두 아들은 종종 가게에 나와 사람들에게 남부 전통 음식을 대접한다. 지금은 자리를 잡았지만 초년은 몹시 힘들었다.

 

23살이란 어린 나이에 세 살이 안 된 아들 둘을 키워야 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16살 된 남동생도 돌봐야 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다. 그러다 문득 남부 요리에는 자신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녀는 어린 시절 할머니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남부 특유의 각종 요리를 만드는 섬세한 기술을 손에 익혔다. 그녀는 이를 활용하기로 결심한다. 2 백 달러를 투자해 음식을 만들고 이를 봉지에 담아 직원들에게 팔러 다니기 시작했다. 별도의 광고를 할 필요가 없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봉지 아줌마를 기다렸기 때문이다. 그러다 아예 식당을 차리라는 요구를 들었다. 그래서 만든 식당이 “아줌마와 아들들”이다.

 

시간이 많으면 돈이 없고, 돈이 많으면 시간이 없다. 돈도 있고 시간이 있으면 건강이 따라주지 않는다. 흔히 보는 인간의 모습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시간에 굶주린다. 하지만 좋아하는 여행을 실컷 하면서 사업을 하는 그런 사람들도 있다. 이동식 음식 서비스 회사 “시골장 계피빵”이 그곳이다. 처음 이 회사는 조그만 이동식 빵집에서 시작했다.

 

별도의 종업원을 두지 않고 순수하게 가족들끼리 꾸려 나간다. 여러 대의 트레일러를 이용해 연간 50회 이상의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 화장실과 샤워실, 주방 등이 갖춰진 레크리에이션 차량은 어떤 주택보다 안락한 생활이 가능하다. 그들을 뜨내기 유목민으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가는 곳마다 신상품과 맛난 음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덜 중요한 일을 위해 더 중요한 일을 희생해서는 안 된다.
기업인들에게 “사업 하는 목적”을 물어보면 당황하는 모습을 종종 본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왜 사업을 하는지를 명확히 하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적어진다. 비극적인 사건 때문에 사업을 하게 된 경우도 있다.
레니 그리피스가 운영하는 제퍼텍(Zephyr-Tec)이란 회사가 그렇다. TEC는 Training, Evaluation, Consulting의 약자이다. 제퍼택은 미국에서 제일 큰 컴퓨터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트레이닝 회사이다.

 

몇 개의 지사까지 있다. 고객은 장애인만이 아니다. 타이핑보다는 음성으로 컴퓨터를 작동시키고 싶은 사람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그녀가 이 회사를 차리게 된 것은 손의 힘이 점차 약해지고 통증이 뒤따르는 질병인 드 퀘르뱅에 걸리면서이다. 타이핑을 할 수 없어 해고를 당한다.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던 그녀는 남편으로부터 “아무도 당신 신발 끈을 대신 매주지 않아. 이제 당신도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거야.” 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손에 장애가 생긴 지 2년이 지났을 때의 일이다. 글을 쓰고 싶었던 그녀는 말을 글로 바꾸어 주는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의 존재를 알게 된다. 하지만 실행 상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이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회사를 직접 차렸다. 우선 그녀 자신부터 사용 방법을 익혔다.

 

이어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과 사용 설명서를 만들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한쪽 손과 엄지를 쓰지 못하는데 제퍼텍의 직원으로부터 “드래곤 내추럴스피킹”의 사용법을 배워서 이 책을 썼다. 이 회사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컴퓨터 관련 업무로 복귀시켰다. 손과의 전쟁을 치르는 이들의 삶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자식을 위해 일을 하다 사업으로 연결한 경우도 있다. 손잡이가 달린 걸레를 개발해 부자가 된 한경희씨와 비슷한 경우이다. 아밀리아 비누의 설립자 아밀리아 안토네티가 주인공이다. 그녀는 17살 때 어머니가 자살을 하는 비극을 겪고 스물여섯에 결혼을 해서 아들 데이비드를 갖는다. 그런데 아들 몸이 온통 조그만 뾰루지로 덮여 있다. 아토피 비슷한 예민성 피부인 것 같다. 낙담을 했지만 그 순간 외할머니 말씀이 떠올랐다.

 

“설령 네 인생이 나락까지 떨어진다 해도 거기에서도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노력해라.”는 말이다. 그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다고 결심하고 분석에 들어간다. 그러다 청소하는 매주 화요일마다 증세가 심해진다는 것을 발견한다. 청소와 뾰루지 사이에 연관이 있다고 판단한 그녀는 세제를 비롯해 조금이라도 독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모든 것을 내다 버린다. 덕분에 집안은 빨랫감으로 가득 찼지만 아들의 몸은 점점 괜찮아진다.

 

그녀는 외할머니의 도움으로 옛날식으로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다. 광고도 안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비누를 찾기 시작한다. 아들에 대한 사랑, 할머니의 지혜, 최고의 재료를 섞어 만든 아밀리아 비누는 비독성, 저자극성, 생물 분해성 세제이다. 현재 수백만 달러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www.betterchoicemom.com)


■ “중요한 것은 쓰러지느냐 마느냐가 아니다. 쓰러진 후 다시 일어나느냐 아니냐이다.”
전설적인 미식축구 감독 빈스 롬바르디의 말이다. 안정된 직장을 그만 두고 제 2의 직업에 도전해 성공을 거둔 이야기도 있다. 톰 힐이란 사람은 25년 동안 교육계에 몸담아 온 사람이다. 대학 관리자로 편안히 살던 그는 어느 날 강연 테잎을 듣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안주하는 삶 대신 도전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한 것이다. 살림을 정리하고 새로운 곳에서 부동산 프렌차이즈 영업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일을 한다는 것은 만만치 않았다. 영업은 되지 않고 날마다 거절만 당했다. 힘든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비가 오는데 집을 나서다 계단에서 미끄러져 넘어진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진흙탕을 뒤집어썼다. 그렇지 않아도 힘들어 죽겠는데 좌절감이 밀려왔다. “내가 미쳤어. 그렇게 좋은 직장을 때려 치고 이게 무슨 짓이야. 가는 곳마다 문전박대나 당하고…” 하지만 다음 순간 오기가 발동했다. 이런 고난에 한 번 맞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꾸라진 등에 빗줄기가 쏟아지는 와중에 거대한 자유를 느꼈다. 이렇게 버텨왔는데 더 이상 나빠지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시작했다. 그 결과 큰 구역의 공동 소유자가 되었다. 영업도 잘 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성과였다. 누구나 큰 도약을 원한다면 잠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대한 목표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 보다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어느 새 성공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스바운드 농장 사례가 그것을 보여준다. 어스바운드 농장은 세계 최대의 유기농 경작지이다. 그들 제품은 미국 시장의 3/4, 캐나다와 멕시코를 거쳐 대만까지 진출했다. 이 회사를 만든 드루와 마이라 굿맨은 거창한 목표를 갖고 출발하지 않았다. 조그만 선택의 순간들마다 최선을 다한 것이 오늘의 결과로 이어졌다.

 

그들은 직업을 얻기 전 대지로 돌아가 잠시 쉬고 싶었다. 그래서 조그만 딸기농장에 들어갔다. 농사에 대해 아는 것은 없었다. 유기농이란 말조차 생소했던 그 때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야채도 심었고 이를 조금씩 인근 음식점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구매자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면서 판로가 막혔다. 할 수 없이 야채를 오랫동안 저장할 방법을 고안했다. 먹을 야채를 한꺼번에 씻어서 말린 다음 비닐 봉지에 넣어 보관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를 상업화할 방법을 구상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채소를 거두어 깨끗이 씻은 다음 봉지에 담아 인근 특산물 가게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포장 전문회사로 발전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농 포장샐러드를 상업화한 회사가 되었다. 대형 슈퍼와 계약을 하면서 서서히 커졌다. 경작지를 구하고 포장설비도 확충했다. 8백 에이커에서 2만5천 에이커로 커졌다. 가판대에서 그 날 수확한 딸기를 팔겠다는 소박한 생각에서 시작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네 시작은 미약했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성경에 나온 말이다. (www.ebfarm.com)


■ “만약 당신이 일에 애정을 느끼고 그 일이 당신을 즐겁게 해 준다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의 말이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취미를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반대로 자신의 일을 즐길 수 있다면 성공은 예약한 것과 같다.세상에는 그런 사람들이 실제 있다. 주식회사 재즈사이즈의 창업자 주디 세퍼드 미세트가 그렇다. 그녀는 취미를 직업으로 만들었다. 그녀는 수많은 여성을 새로운 운동의 장으로 인도한 에어로빅댄스의 개척자이다. 여기서 한 발 나가 재즈톡스(jassertogs)라는 의류회사와 JM 디지털웍스라는 비디오프로덕션을 만들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춤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직업 무용수가 되었고 틈틈이 취미로 전통 재즈댄스를 가르쳤다. 그러다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혹은 동창회에서 춤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춤을 배운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대중 댄스 보급에 나선다. 전문적인 스탭을 과감히 포기하고 대신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는 간단한 스탭을 고안한다. 그녀의 새로운 목표는 학생들이 연습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회사 이름을 재즈사이즈(jazzsize)로 했는데 37년 만에 6천 3백 명 강사가 전세계 30국에서 20만 명 학생을 가르치는 거대 무용학원으로 성장했다. 그녀는 지금도 직접 학생을 가르치고 비디오에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 유방암 예방과 예술 발전기금에도 기여를 한다. 청소년 비만 문제를 위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동굴을 이용한 사업가 스티브 페어차일드도 취미를 직업으로 한 사람이다. 그는 다섯 살 때 학교 도서관에서 “땅속의 어둠(The Darkness beneath the Earth)” 란 책을 보고 인생을 바꾸게 된다. 신비로운 동굴의 세계에 깊이 빠져든다. 그 때문에 학생 때부터 알바로 동굴을 구경하고 시간만 나면 동굴을 탐험했다. 그러다 누군가 동굴을 팔고 싶다고 하자 무리해서 동굴을 구입해 자영업의 길로 들어선다.

 

동굴이 매물로 나올 때마다 동굴을 사 들이고 그것을 개발한다. 금광을 임대하기도 했다. 동굴을 탐험하고 개발하는 일이 그에게는 큰 기쁨이다. 동굴을 구경하는 관광객은 많은 질문을 한다. “이 동굴은 어디로 이어지나요? 동굴 속의 다른 길로 접어들면 어떻게 되나요? 이 동굴은 구석구석까지 탐사가 끝난 건가요?” 그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천연동굴” 탐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다양한 모험을 경험할 기회까지 제공했다.

 

특히 로프 하강을 통해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지하세계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은 큰 히트를 쳤다. 땅 속에서만 살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자폐아처럼 창백한 표정을 가진 사람” 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는다. 땅속에서의 삶, 자연이 선물해 준 멋진 동굴을 탐사하고 사람들에게 경이로움을 소개하는 직업을 그가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동굴사업이야말로 취미와 직업의 완벽한 결합이다. (www.caverntours.com)

 

육아 책임이 있는 여성들은 늘 일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서양과 동양을 가릴 것도 없다. 하지만 이를 화두로 사업에서 성공한 여성들이 있다. 장신구 업계의 거물 쿠키 리가 그걸 증명하고 있다. 1992년 설립된 쿠키 리는 미국에서 가장 큰 장신구 직접 판매회사이다. 7만 명의 컨설턴트가 저렴하고 품질좋은 패션 장신구를 판매한다. 한 해 매출은 1억 2천 만 불에 달한다. 그녀는 중국계 이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부모들은 늘 바빴고 그녀는 부모가 바쁜 게 싫었다.

 

성인이 된 그녀는 존슨 앤 존슨, 레블론 같은 곳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했다. 점점 일은 많아졌고 힘이 들었다. 자신이 미워했던 바쁜 생활에서 그녀 역시 예외일 수 없었다. 그 무렵 그녀는 바쁜 일과를 쪼개 장신구 만들기 강좌를 들었고 이를 직접 만들어 하고 다녔다. 이를 본 사람들은 깜짝 놀라며 팔라고 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취미 삼아 했는데 점점 수요가 늘어났다.

 

홈 파티를 통해 만든 물건을 팔기도 했다. 3백 달러를 투자해 물건을 만들어 팔았는데 순식간에 물건은 동이 났다. 마텔 토이에 근무하며 부업으로 장신구를 팔았는데 7년째 되던 해 무려 8만 6천불을 벌었다. 할 수 없이 직장을 그만 두고 직접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지금의 쿠키 리이다.


사람의 숫자만큼이나 사업의 종류, 사업을 하게 된 배경도 다르다. 하지만 성공요인에는 공통점이 있다. 성실한 것, 가치관에 충실한 것, 자신이 좋아하는 것,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사업을 통해 자부심을 느끼는 것 등이 그렇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깊이 사업가를 이해하기 기대해 본다.

 

 리뷰 / 한근태 ( 한스컨설팅 소장 )
 저 자 / 잭 캔필드 외 / 발행일  2008 /  303P / 가 격  ₩ 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