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야기

공원 이름이 아름다운 발바닥공원

paxlee 2015. 4. 5. 21:58

 

 공원 이름이 아름다운 발바닥공원

 

발바닥공원

 

오늘(4/5)은 비가 오락가락하여 산에 가는 시간을 까먹고 집에서 가까운 발바닥공원을 한바퀴 돌고 왔다.
순수 우리말로 이름지어진 발바닥공원은 쌍문동과 방학동 사이를 흐르는 방학천을 사이에 두고 조성되어 있다.
좌우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그 가운데 공원이 조성되어 이곳 주민들의 조깅과 운동을 하고 산책을 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봄이면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봄소식을 전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며, 가을에는
봄 여름에 핀 꽃의 결과물인 붉은 열매와 단풍이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어 준다.

 

 

발바닥공원은 방학천을 따라 2002년 5월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면적은 15,520평방미터에 길이는 약 1,2km이다.
견강의 중요성이 확인된 이후 우리 신체의 발바닥처럼 예전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여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공원이라 하여 발바닥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공원은 생태연못과 자연학습장, 산책고와 지압보도, 잔디광장과
도봉환경교실, 쉼터와 숲속마을도서관등으로 꾸며졌으며, 꽃창포, 수련 등 13종의 습지 수생식물과 감국 등 31종의

야생화등이 식재되어있다. 봄이 시작 되면서 개나리와 산수유, 매화와 목련, 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하고 있다.

수양벚꽃이 늘어진 가지에 피어있어 한층 더 아름답다.

 

발바닥공원 산책로-1

발바닥공원 산책로와 정자-2

하얀 목련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늘어진 가지에 피어난 수양벚꽃-1

벚꽃-2

벚꽃-3

산책로를 따라 핀 벚꽃-4

산책로-3

산책로-4

발바닥공원 습지

봄에 피는 꽃과 어린이

발바닥공원 습지-2

발바닥공원 습지-3

발바닥공원 메타쿼시아 숲

아파트단지 내의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