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삶의글

연꽃의 고향 관곡지(官谷池)를 찾아가다

paxlee 2018. 7. 15. 22:57



연꽃의 고향 관곡지(官谷池)를 찾아가다.



관곡지 연꽃에는 연꽃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조선시대 강희맹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오면서 곱게 화려하게 핀 연꽃을 보고 그 씨앗을 구해와서 연꽃씨를 이곳 관곡지에 심었다고 전해

오고 있다. 관곡지 연꽃은 우리나라 연꽃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서울 가까운 곳에 양수리 세미원 연꽃이 유명세를 하고 이곳 관곡지 연꽃은 서울에서 생각외로 외

진 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 찾아가기가 조금 힘든 곳이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망서리다가 점심

을 먹고 2시쯤 4호선 전철을 타고 출발을 하였다. 용산역에서 인천행 급행을 타고 가면서 관곡지 행

대중교통을 검색을 해 보았드니, 소사역에서 서해선 전철을 타고 가는게 쉽다고 나와 있다.

.

서해선 전철이 새로 생겨서 지난 5월에 개통을 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홍성까지 연결예정이라고 한다.
서부지역에 전철이 개통되어 발전의 기대가 크단다. 지금은 소사역에서 시원역까지만 운행을 하는데,

앞으로 홍성까지 연장을 한다고 하였다. 서해선 열차와 만나게 되어, 외진 이곳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소사역에서 20분마다 출발을 하여 20여 분을 기다렸다가 타고 신현역에서 내려 나오니 바로 버스가

왔다. 버스로 2 정거장 가서 동아아파트 앞에서 내려니 정류소에 관곡지를 안내하는 안내판이 있어 

그 길을 따라갔다. 햇볕이 사정없이 쏟아져 덥긴 더웠다. 가로수 그늘 길을 걸었다. 안내판이 안내하

는 데로 갔드니, 그리 멀지는 않은 10분이 체 걸리지 않았다.  (7월 1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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