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산행기

서리산 철쭉 산행

paxlee 2019. 5. 19. 10:16

서리산 철쭉 산행


산객들이 버스에서 내려 축령산, 서리산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서리산 들머리의 잣나무 숲 길


서리산 중간지점 쯤에 이르면 풀푸레나무 군락지가 있다. 여기서부터는 다시 경사길을 올라가야 한다.


철쭉 군락지에 거의 올라가면 길에 깔판이 놓여있다.


서리산 철쭉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국지도형 철쭉군락지에 벌써 꽃들이 지고 없어 지형이 없다.


올해는 너무 늦게 찾아가 80%이상은 꽃이 져서 실망서러웠다.


서리산 철쭉 터널은 여전히 낭만의 길이다.


외롭게 핀 절쭉꽃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남쪽지방애 피는 철쭉하고는 다른 우리 고유의 철쭉이다.


철쭉꽃의 칼라는 붉지도 않고, 희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분홍색도 아니지만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다.


너무 늦게 찾아 왔다고 원망하지 않고, 그래도 미소로 반겨주어 반갑기만 하였다.


절고개로 내려가는 길에 헬기장에서


헬기장에서 바라본 축령산이다.


절고개에서 하산하는 길, 잣나무 휴양림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사이에 있는 잣나무 힐링포인트 산길이다.


하산길 잔듸광장에 잣나무의 만남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하였을까?


산길을 다 내려와서 개울물을 따려 형성된 산책길도 멋있는 계단길이다.


펼지길엔 가마니류의 깔판이 깔려있다. 나는 언제나 이길을 선호한다.

(어제(5/18)는 서리산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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