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삶의글

백수의 일상 - 263. <仙遊洞門(선유동문)>

paxlee 2021. 10. 25. 09:47

 

지난 10월 15, 16일에 친구와 함께 감을 따서 깎아 달았다.

 

그리고 10월 22일, 23일 작업을 해서 꽂감타래를 이만큼 만들었다.

어제 꽂감을 달수있는 자리가 조금 남아서 몇개를 더 깎아서 달고 올라왔다.

이곳에 갈때마다 걷는 아침 산책 길이다.

 

산책길은 임도이다.

저녁 노을이 물드는 산촌이다.

어느날 이른 새벽달이 뜨있다.

주위 환경이 아름다워 신선들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 전하는 '仙遊洞門(선유동문)'이다.

푸른 몰이 풍족하게 많이 흐르고 깊다. 시골 산촌가는 길에 이곳에서 간식을 먹으며 휴식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