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삶의글

백수의 일상 - 257. <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 걷기>

paxlee 2021. 10. 14. 09:18

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 걷기 

 

대공원 입구

대공원 뒷산 청계산 정상

대공원 동물원 산림욕장 둘레길 안내도 

 

오늘 산림욕장 둘레길은 불문쪽에서 출발하였다.

 

처음은 계속 오름길이다. 능선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을 걷게 된다. 

산림욕장 둘레길은 북문입구에서 호주관까지 7250m이다.

 

능선에 올라서면 우측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둘레길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둘래길을 걷다가 힘들면 '조절저수지 샛길입구' 쪽으로 내려가면 동물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연결되어있다. 

 

 

 

 

둘레길에서 전망이 가장좋아 전망대를 설치했다. 

서울 대공원은 숲속에 감춰져 있다. 저수지가 보여 이곳이 대공원임을 알게해 준다. 

멀리 6.3빌딩과 높은 빌딩들이 산넘어로 보인다. 

 

산림욕이란!
녹음이 짙은 숲에 들어가 그 향기(피톤치드)를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시키고 
아울러 맑은 공기, 상쾌한푸름, 신비한 마음,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져 심신
안정을 가져오게 하는 자연 건강법이다. 숲속 산책, 알맞은 운동, 동식물 관찰,
독서, 명상 등을 하며 휴식 시간을 갖는다. 옷차림은 공기유통과 땀흡수가 잘
되는 간편한 옷차림을 하는것이 좋다. 계절은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
에서 늦 가을 까지 이용할수 있다. 

* Phytoncide(피톤치드)란! 신물이 자라는 과정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발산하는 방향(살충, 살균) 물질을 말한다. 

 

 

산림욕장 둘레길은 걷기가 편한 길이다. 쉼터가 다양하고 산 길이 잘 다듬어져 있다.

호주관으로 내려가는 마지막 계단 길이다. 오후 1시쯤 북문에서 걷기 시작하여

이곳에 호주관 마지막 끝 지점에 이르니 오후 4시 15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