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야기

-* 서울 이야기 (8) *-

paxlee 2005. 6. 10. 22:55

                      

                     * 세계 최고 202m의 한강 월드컵 분수대 *

 

                            
서울의 새 명물이 된 “한강 월드컵 분수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물줄

기를 자랑한다. 2001년 10월30일 오후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앞 한강

에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울 관광의 명소로 한강 유람선과 월드컵

분수대는 빼놓을 수 없다.

월드컵 분수대는 미국 파운틴힐 분수대(170m)보다 32m 높은 202m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 높이의 분수로 기록되었다. 202m는 2002년 월드컵

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하는 서울시민의 염원을 담은 상징적인 높이

로 서울의 새로운 명물로서 내?외국인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60억 지구촌의 축제인 월드컵축구대회을 앞두고 월드컵 개최지로서의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

를 제공하게 되며, 21세기 최초로 열리는 월드컵 축제를 통하여 전인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

                 

월드컵 분수대는 2002년을 의미하는 202m의 주 분수와 희망찬 21세기를

상징하는 30m의 보조 분수 21개로 이루어져 원형 돔 형태의 바지선은

월드컵 축구경기를 통한 전 세계인의 화합과 단결을 의미한다.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끝난 후 선유도 공원 한강 하류로 이동하여 설치

가동되었다.

202m의 주분수는 속이 빈(中空) 원통형 물기둥이 고공으로 분사됨으로

분수의 윤곽이 뚜렷하고 장엄하며, 30미터 높이의 21개의 보조분수는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연출되고, 특히 주간에는 분수의 물보라에 의해

서 무지개가 뜨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으로 아름다운 모습이 되어 서울의

새로운 명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드컵 분수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일의 경우 오후 2시부터, 토요

일요일과 공휴일은 정오부터 해질 때까지 가동된다. 여름철에는 야간

조명을 받으며 화려한 빛과 물줄기가 연출하는 장관을 밤 12시까지 가동

하게 된다. 선유교 아치형 데크에서의 솟아오르는 분수를 배경으로 하여

연출한 한 장의 사진은 더욱 아름답고 멋있는 추억으로 시민 여러분의

가슴속에 아로새겨질 것입니다.

분수대 운영은 에너지절약차원에서 비, 짙은 안개, 강풍으로 인하여 월드

컵분수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는 경우나 여름철 피크전력시에는 가동

을 중지하고 있으며, 홍수로 인하여 한강의 탁도가 높아 분수대 가동시

기계에 장해를 일으킬 수 있을 때 또한 가동을 중지한다.


    - 선유도 선유교(무지개다리)와 월드컵 분수대의 아름다운 경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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