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산행기

봉황산 백두대간 코스 산행 사진

paxlee 2018. 8. 5. 06:16

 

휴가 첫날 찾아간 상오리 솔밭과 봉황산 백두대간 코스의 사진이다.


1, 상주 상오리 솔밭속의 맥문동


상주 상오리 솔밭 풍경 - 1


상주 상오리 솔밭 풍경 - 2


상주 상오리 솔밭속의 정자 풍경 - 3


솔밭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과 흰구름


맥문동 꽃 한송이가 외롭게  피어있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


2, 화령재 해발 320m에서 시작한 봉황산 백두대간 코스 산행의 출발점이다.


정자를 오르는 계단길과 백일홍꽃이 곱게 피었다.


화령정(火嶺亭) = 화령정(化寧)


백두대간 길의 화령재 출발지점을 알리는 대리석


화령재와 백두대간을 알리는 안내판이다.


대간길에는 이와같이 대간팀들이 붙여놓은 리봉이 수없이 많이 달려있다.


봉황산 코스의 평탄한 대간길이 펼쳐져 있다.


대간길에서 내려다 본 화령의 모습이다. 중앙에 조그마한 산이 태봉산이고 그 뒤에 중고등학교가 있다.


봉황산 대간길에도 자작나무 숲이 있다.


대간길을 지키는 봉황산 산림청 산불감시초소이다.


봉황산에서 바라본 화령쪽 산하의 풍경이다.


하늘과 구름과 산과 숲의 풍경이다.


백두대간 봉황산(740.8m) 정상석이다.


정상의 휴식 쉼터이다.


푸른 숲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아름답다.


봉황산에서 바라본 대간 능선과 산이 첩첩이 둘러쌓여 있다.


화령재에서 시작한 봉황산 코스가 이곳 비재에서 마무리 된다.


비재를 한문으로 표현하다 보니 비재가 비조령(飛鳥嶺)이 되었다.


지난 7월 31일 절골 휴가 첫날 화령재 백두대간 출발점에서 봉황산 코스를 걸으며 찍은 사진이다.

절골 친구 집에서는 오래 전에 PC를 사용하지 않아 사진 편집이 여의치 않아 이제 정리하여 올려 봅니다.

폭염 기간이고 휴가철이라 봉황산 백두대간 코스를 걷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걸었다.

빨리 걸으면 더 많이 땀이 흘러서 천천히 걸을 수 밖에 없었다. 산림감시초소를 올라가는 깔닥고개길이

가장 힘들었다. 그기서 정상을 가는 길도 만만치가 않았다. 산 길은 사나운 길은 아니였지만,

날씨 탓인지 몸에서는 땀이 계속 흐르고 발길은 무겁고 힘들었다.


산 길을 걷는 동안 유일하게 만난것은 검은 염소 한마리 뿐이었다. 집에서 기르던 염소가

'우리'를 탈출하여 야생 염소가 되었는지, 나를 보고는 도망을 가드니, 다음 언덕에 올라서니 나를

한번 더 쳐다 보고는 바쁘게 도망을 쳤다. 봉황산을 지나 내려가는 길이 조금은 겹경사이고 암벽이

몇 군데 만났으나, 그 구간을 통과하니 산 길은 다시 부드러운 흙길이 전개되었다.

산 길이 부드러운 흙길이라 조금은 나의 걸음걸이를 가볍게 해 주었다. 다음에 가을에

다시 절골에 내려가게 되면 한 번 더 봉황산 코스를 걷고 싶다. 누군가와 함께 걷는 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비재까지 무난히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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