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휴일의 도봉산
도봉산을 오르는 평탄한 산 길
첫번째 언덕에 올라서서 바라본 도봉산 주봉
나목이 된 나무들과 낙엽으로 덮힌 도봉산
소나무의 자세가 질곡의 세월을 말해 주는 듯하다.
낙엽으로 덮힌 산 길은 겨울을 기다리는 듯 하여 더 쓸쓸함을 안겨준다.
진달래 나무는 가을에 꽃망울을 만들어 겨울을 기다리는 모습이 애처롭다.
12월의 도봉산 산 속의 모습은 낙엽으로 덮혀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산, 그리고 하늘.
북한산 백운봉이 보인다. 복한산과 도봉산은 형제의 산이다. 그래서 함께 국립공원으로 묶여있다.
도봉산 정상봉과 주 능선이 멀리 조망되고 있다.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우중충 하다.
나목의 숲 사이로 보이는 하늘도 밝지가 않다.
소나무의 그림같은 소나무 가지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도봉산의 12월의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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