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삶의글

백수의 일상 - 201. <문학은 언어의 창고이다>

paxlee 2021. 6. 16. 07:48

1. 문학 서적은
‘언어의 창고’이다.


그냥 그냥 살기에는
간단한 생활언어 만으로 되겠지만
문화인으로 살려면 상황에 걸맞는
감수성과 언어가 필수이다.

이를 키우는 가장 좋은
지름길이 문학서적에 있다.

2. 역사 서적은
‘과거로의 여행’이다.

역사서적으로 인류가 살아온

과거상황을 간접체험 할 수 있다.

우리는 그 체험을 통하여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철학 서적은
'정체성의 샘’이다.

 


철학서적을 통하여 자기의 정체성을 찾고
이를 학고히 해 두어야만 삭막한 현실에
억매이거나 흔들리지 않고, 풍요로운 삶을
꿈꾸고 또한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 옛날 이항로선생의 독서론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좋은 귀감이 된다.

"내가 중용을 여러번 읽었는데
그 때마다 뜻이 달랐다.
내가 다시 읽는다면 무엇을
깨닫게 될지 참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책은 현실에 얽매여
자기를 옥죄고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켜
풍요로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마법을 지니고 있다.

교양독서는 책 속에 있는
지혜를 이해하고
실천하게 하는 것으로 그 목적이다.

삶을 더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기 위함이지 무슨 학문을
이루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이유로 자신의 인생을 가꾸고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글을 읽고 쓰는
자기 투자에 인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인터넷 동영상의 매력을
외면 할 수는 없겠지만
때로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더 큰
울림을 줄 때가 많다는 것이다.

살다보면 글을
읽고쓰기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하루에 몇줄의 글이라도 읽고 써 보면서,

자기의 인지능력과 사고능력을
가늠해 보고 또 그것을 키워가는 것이
꼭 필요할 것이다.

- '함께 읽고 싶은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