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삶의글

백수의 일상 - 287. <옥류천(玉流川)을 가다. >

paxlee 2021. 11. 26. 06:38

옥류천(玉流川)을 가다. 

 

'창덕궁 인정전'은 조선을 대표
하는 건물이다. 왕권의 상징 이기도 하다.

 

창덕궁 후원으로 가는 길.. 

 

창덕궁 후원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아직 지지않은 단풍이 곱다.

 

수어문으로 올라면 1층이 규장각 2층은 주합루 건물이다. 

우측에 있는 건물은 과거를 보던 영화당이다.

그 앞에는 부용지가 있고, 부용정이 부용지에 발을 담그고 있다.

 

부용지와 부용정이다. 가운데 작은 섬이 있다. 

 

영화당 건물의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연경당으로 통하는 불로문(不老門)

 

연경당으로 들어가는 불로문(不老門)이다. 

해설자에 의하면, 큰 바위를 잇지않고 원형을 그대로 갂아서 만들었다고 하였다. 

 

창덕궁 후원 연겅당 앞쪽에 있는 애련지다. 

 

연경당(演慶堂)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연경당 내부는 남,여의 공간이 별도의 문을 이용하게 만들어져 있다.

 

가운데 지붕의 칼라가 다른 곳이 효명세자가 공부하던 곳이다. 

해가 질때 쯤이면 빛이 방 안쪽까지 들어와 앞쪽에 지붕을 덧데어 빛을 

가려주기 위하여 추녀를 길게 하다보이, 이런 모양이 되었다고 함.

 

창덕궁의 후원 옥류천

 

반도지와 정자가 세워져 있다. 뒷쪽 언덕 위에도 정자가 있다. 

 

존덕정은 2층으로 된 비붕이 색다르다. 

 

내부 천정에는 특별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소요암 귀퉁에서 솟아오른 물은 소요암 앞에 물길을 따라 흐르다가 

옥류천을 형성 하면서 떨어진다.

 

옥류천의 낙수는 힘차게 떨어진다. 

 

소요정과 태극정, 그리고 농막같은 청의정이 있다.

청의정은 유일하게 짚으로 지붕을 덮고 있다.

 

11월 25일 마지막 주 목요일 이다. 

아직도 붉은 단풍은 빛을 발하고 있다. 

 

창덕궁 후원은 부용지와 규장각, 영화당이 있는 곳이 첫번째 만나는 곳이다. 

다음에는 불로문으로 들어가 애련지를 보고, 연경당을 둘러보는 곳이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면 옥류천이 있는 곳에 이른다. 

창덕궁 후원은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져 있다. 


후원의 옥류천은 조선 왕조의 후원이다. 왕조의 정신이 끝임없이 흐르고 있다.

소요암 바위 밑에서 물이 솟아 앞쪽에 홈통을 돌아 약 2m의 높이에서 떨어진다. 

옥류천은 존덕정을 돌아 반도지 연못으로 흘러든다. 

백수는 창덕궁은 무료 입장권을 받아 들어가고, 

후원에 가려면, 별도로 입장권을 사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