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4일 문 열고 식빵만 파는데…이 부부 빵집이 대박난 비결 어느 날 기자가 찾아와 은퇴 설계에 관해 얘기를 나누다가 인터뷰 마지막에 은퇴 준비는 과연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그에게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 고1 때부터 하는 것이 유리한지, 고3 때부터 하는 것이 유리한지 반문했다. 그는 당연하다는 듯이 고1 때부터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답했다. 은퇴를 준비하는 것도 그와 같다며 40대부터 하는 게 좋은지, 50대부터 하는 게 좋은지 다시 물었다. 그는 그제야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직장인 다수가 은퇴를 꿈꾸면서 정작 은퇴 준비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미리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아직 먼일이라고 여기고 뒤로 미루곤 한다. 그러다가 막상 은퇴하면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강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