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낙동강 삼백축제 *- 상주 낙동강 삼백축제 ▲ 상주 낙동강 삼백축제가 열리는 11월 초순엔 곶감 말리는 광경을 쉽게 구경할 수 있다. 설악에서 첫 단풍 소식이 들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무서리 내리는 늦가을. 이즈음 영남의 큰 고을 상주에선 집집마다 주저리주저리 매달린 주홍빛 곶감이 나그네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바.. 삼백의 고장 상주 2007.12.10
-* [민병준의 향토기행] 상주 4. *- [르포라이터 민병준의 향토기행] 상주4 ▲ 백두대간 국수봉에서 내려다본 중화지구대. 김준신 의병장 유적지를 벗어나 화령(化寧)으로 간다. 상주와 보은을 잇는 25번 국도가 지나는 화령재는 한때 제법 번잡하던 고개였다. 고갯마루 서쪽의 화서면 신봉리 장터에선 매월 끝자리가 3, 8일인 날에 화령장.. 삼백의 고장 상주 2007.12.06
-* [민병준의 향토기행] 상주 3. *- [르포라이터 민병준의 향토기행] 상주 3. ▲ 남장사 보광전에는 조선 초기의 철불좌상과 나무로 조각한 목각탱이 모셔져 있다. 아쉬운 마음으로 곶감 마을을 지나면 남장사(南長寺)다. 퉁방울눈으로 성난 표정을 표현하려 했으나 소박함과 천진스러움이 엿보이는 석장승의 안내를 받고, 목수가 예술적.. 삼백의 고장 상주 2007.12.06
-* [르포라이터 민병준의 향토기행] 상주 2. *- [르포라이터 민병준의 향토기행] 상주 2. ▲ 임진왜란 때 왜군과 100여 차례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정기룡 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의사. 공검지를 벗어나면 길은 상주의 으뜸 명소 옥주봉 경천대(擎天臺)로 이어진다. 그런데 경천대 가는 길의 즐거움도 보통이 아니다. 공검지에서 3번 국도를 타고가다 경.. 삼백의 고장 상주 2007.12.05
-* [르포라이터 민병준의 향토기행] 상주 1, *- [르포라이터 민병준의 향토기행] 상주1. * “경상도(慶尙道)라는 이름은 경주(慶州)와 상주(尙州)를 함께 부르면서 유래되었다” * "백두대간과 낙동강이 빚어낸 삼백(三白)의 고을 상주는 흰쌀과 누에고치, 곶감의 고장이다. ▲ 상주 화북의 견훤산성에서 바라본 속리산 조망. 천황봉에서 문장대로 이.. 삼백의 고장 상주 2007.12.04
-* 상주 꽂감 이야기 *- 국내 최대의 곶감 마을 '상주' 곶감 이혜숙 탱탱하던 젊음 속살 숨긴 겉옷 벗고 낭랑한 햇살로 떫은 세상사 울궈낸다. 안으로만 가둬놓은 지난날의 괴로움들 마른 육신으로 삭아 조글조슬 주름은 늘어가지만 달디단 과육이 되어 가을밤처럼 차가운 지난날의 흔적 갈대꽃 같은 하얀 분을 .. 삼백의 고장 상주 200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