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산행기 516

속리산 줄기 형제봉

속리산 줄기 형제봉 시간이 나서 6월 21일 친구와 절골로 내려갔다. 죽전에서 친지 한분을 더 픽업하여 셋이서 한가한 지 방도로를 선택하여 내려 갔다. 미원에서 보은 가는 길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잘 정돈된 길을 처음 달려 보았다. 속리산 입구에서 삼가저수지를 지나 절골에 3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도착을 하였다. 절골은 속리산 백두대간 길 옆 형제봉 아래 조그마한 산촌이다. 백두대간 화령재에서 봉황산을 지나 비지재에서 피앗재로 향하는 들머리에 있다. 속리산 심심 산중 파란하늘과 푸른 산 울창한 숲 밖에 보이지 않는 곳이다. 가끔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떠가는 한가로운 곳이어서 속세를 잊게 해주는 천혜의 심심 산골이다. 해발 약 350m 지대에 위치하여 낯에는요즘 6월 날씨라 덥고, 밤에는 긴 팔의 옷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