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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일상 - 495. <[초·중·고 동기동창 기자의 한동훈 연구] >

리더십과 정의감 강한 모범생 스타일이지만 反骨 기질도… 윤석열을 따르게 된 진짜 이유 ⊙ 초-중-고 내내 반장 도맡아 하면서 인기도 많았던 ‘인싸(insider)’ ⊙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친구들, “베풀 줄 알고 잔정 많은 친구… 부모님 영향” ⊙ 비틀스와 지미 헨드릭스를 사랑한 韓, 플루트 실력도 수준급 ⊙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란 한동훈이 패배감과 충격에 휩싸였던 사건 두 가지 ⊙ 어려서부터 정의감과 反骨 기질 있어… 윤석열 최측근이 된 것도 이 때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5월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조선DB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대통령을 제외하고 세간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정부 인물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라는 데 이견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 장관은 윤석..

지평선 2022.06.02

백수의 일상 - 494. <586은 가도 ‘모피아’는 남는다>

586은 가도 ‘모피아’는 남는다 ‘한 팀’이라는 새 정부 경제팀은 형, 동생 하는 경제관료 출신은 文 정권 실책 반성도 없이 일사불란하게 새 정부에 자리를 차지 하였다. 정권 바뀌고 세상도 변하는데, 모피아 생태계는 왜 견고한가 한덕수 국무총리가 최근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국무조정실장으로 밀었다가 소란이 일자 접었다. 윤 행장은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소득 주도 성장 같은 핵심 경제정책 수립에 동참했던 사람이다.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모피아 생태계’를 파악하면 한 총리의 시도가 해독(解讀)된다. 한덕수 국무총리(왼쪽)와 윤종원 기업은행장. ‘모피아’란 재무부·재정경제부로부터 기획재정부로 이어지는 경제 관료 집단을 일컫는다. 옛 재무부의 영어 약자인 ‘MOF(Ministry of Fina..

지평선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