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로’ 한광옥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언(苦言) “만델라처럼 크게 포용하고, 어미 닭이 병아리 품듯이 국민을 품으시라” ‘내로남불’은 신뢰 상실의 근원이다. 자신에게 엄격해야 하고, 어떤 일 결정할 때 국민 입장에서 고민했던 3金(김영삼, 김대중, 김종필)게게 배워라. 김대중·박근혜 두 대통령을 모셨던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록되려면 인내하고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선 국회의원 출신 ‘정치 원로’ 한광옥 전 대통령 비서실장. 그는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두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다. 두 대통령이 그를 곁에 뒀던 건 그만큼 한 전 실장의 역량이나 됨됨이가 인정받았다는 방증일 터. 먼저 그는 국민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