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죽어라 일만 하며 살았습니다. 가족도 있고, 집도 있고, 매달 꼬박 적금도 붓고, 직장도 정년까지 다녔으니 노후에도 당연히 별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50대부터는 내 예상 밖의 일들이 벌어진다는 걸 그때는 몰랐습니다. 이런 책이 좀 더 빨리 나왔더라면, 지금쯤 내 인생이 훨씬 편해졌을 텐데…….” 돈과 재산, 건강, 황혼이혼, 유산 상속, 치매와 요양까지 50세 이후부터 일어나기 쉬운 대표적인 노후 문제들을 정리한 책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50세부터 100세까지, 각 연령마다 발생할 노후 문제와 해결책을 연표식 구성으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일본 중장년층으로부터 ‘초초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노후 매뉴얼’이라는 극찬을, 노년층에게는 ‘자녀에게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