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2 2

백수의 일상 - 447. <‘섹스 앤드 더 시티’ 의상디자이너 몰리 로저스>

‘섹스 앤드 더 시티’ 의상디자이너 몰리 로저스 1998~2004년까지 HBO 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섹스 앤드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의상 담당으로 에미상 수상자인 디자이너 몰리 로저스를 영상 인터뷰했다. ‘섹스 앤드 더 시티’는 뉴욕에 사는 30대 여성 4명의 우정과 섹스와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 이 시리즈의 후속편 격인 ‘앤드 저스트 라이크 댓(And Just Like That)’이 최근 HBO max를 통해 방영됐는데 로저스는 이 미니시리즈의 의상디자인도 담당했다. 로저스는 메릴 스트립이 나온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의상 담당이기도 했다. 로저스는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활기차게 질문에 대답했다. - 전편의 배경인 1990년대 말과 이번 시리즈의 ..

지평선 2022.05.02

백수의 일상 - 446.<검수완박 국면에 드러난 한국 정치 4가지 문제점>

‘검수완박’ 국면에 드러난 한국 정치 4가지 문제점 검찰 수사권 유지 희망 여론 55%에도 검수완박 법안 처리 강행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4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오른쪽)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만났다. [뉴스1]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를 수용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합의했다.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부패·경제 범죄로 제한한 다음, 그마저도 이른바 중대범죄수사청이 만들어지면 모두 넘긴다는 내용이다. 결국 속도만 늦추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여론 후폭풍에 합의를 파기하고 ‘재논의’에 나섰지만, 이미 진행된 과정만으로도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 모두..

지평선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