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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일상 - 456. < ‘문화혁명 4인방’과 ‘검수완박 5인방’>

‘문화혁명 4인방’과 ‘검수완박 5인방’ 국민 분노 정권 동력 삼더니, 정권 내놓게 되자 司正 무력화하는 검수완박 정치는 중국의 文革 주도하다 毛 사망하자 “기득권 사수” 외친 4인방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박수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을 공포했다./연합뉴스. 헌정사에서 ‘꼼수입법의 완결판’이란 비아냥을 낳은 민주당의 검수완박은 이른바 ‘5인방’이 주도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는 회기 쪼개기 같은 꼼수로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무력화시켰다. 민주당 강경파 ‘처럼회’ 소속 한 의원은 법안 처리를 위해 위장 탈당까지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표결을 위해 본회의 시간을, 문재인..

지평선 2022.05.07

백수의 일상 - 455. <김부겸 총리 "우리 편만 무조건 옮다는 정치, 계속할 이유 없다">

김부겸 "우리 편만 무조건 옳다는 정치, 계속할 이유 없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김희원 한국일보 논설 위원을 만나 "문재인 케어나 전국민고용보험 등 사회안전망 확충은 문재인 정부의 가장 큰 성과이며 윤석열 정부가 계승하기를 바라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지난 대선에 호통과 유머 섞인 정치인 김부겸의 거리연설은 없었지만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를 묵묵히 지킨 국무총리 김부겸이 있었다. 그렇게 '마지막 공직'을 마무리하는 김 총리를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만났다. 정치 은퇴의 이유를 물었을 때 그는 “우리 편은 무조건 옳고 상대 편은 무조건 나쁘다고 해야 설 자리가 있는 게 지금의 정치다. 이런 정치를 계속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

지평선 202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