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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일상 - 492. <청와대 관람을 다녀와서>

어제(5월30일) 청와대를 방문의 기회를 얻어 찾아가 보았다. 뉴스로 너무나 많이 접한 청와대 본관은 익숙하였다. 가까이서 올려다 본 백악산은 낮아 보였다. 청와대는 고려조의 이궁으로 조선조 경복궁의 후원으로 천년에 걸친 역사의 숨결이 깃던 곳이라 하였다. 1988년 12월 17일에 청와대 신축을 시작하여 1990년 10월 25일에 완공 하였다는 안내판이다. 청와대에도 늙지 않는다는 불로문(不老門)이 있어, 그 문을 지나서 시진 한장을 찍었다. 청와대에는 잘 가꾸어진 수목이 가장 아름다웠다. 청와대 본관을 들어가는 줄이 너무 길게 늘어져 있어, 우리는 대통령 관저를 먼저 갔다. 인수문(仁壽門)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건물의 형식은 궁궐을 그대로 닮아 있었다. 왕실이 아니고 대통령제 인데, 청와대는 궁궐을..

서울 이야기 2022.05.31

백수의 일상 - 491. <대통령이 고뇌하던 그 방... 청와대 관저 들어가보니(6)>

대통령이 고뇌하던 그 방... 청와대 관저 들어가보니, 청와대 관저 내부 공개를 하루 앞둔 25일 취재진이 관저 내 대식당을 둘러보고 있다(왼쪽). 2007년 1월 12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곳 대식당에서 한국인 근로자의 나이지리아 피랍 사건 관련 보고를 받고 고뇌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가 장철영씨 제공 일반인 공개를 하루 앞둔 25일 청와대 관저 대식당에 불이 켜져 있다. 뉴시스 1997년 12월 29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김대중 당시 대통령 당선자를 초청해 청와대 관저 대식당에서 부부동반 만찬을 함께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07년 1월 1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우리 근로자들의 나이지리아 납치 사건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조속한 석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라..

지평선 20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