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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일상 - 449. <예술은 고정관념, 강박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이다>

진짜 예술을 꿈꾸는 자, 感 대신 공부에 미쳐라. 2023년 개관 예정인 ‘카이스트미술관’ 초대 관장 이진준. 카이스트미술관 초대 관장이 된 미술가 이진준. 그는 “예술은 고정관념, 강박에서 해방 시켜 주는 것”이라고 했다. /김연정 객원기자 “숙취에서 깨어난 아침, 갑자기 영감 솟구쳐 그림 그리는 시대는 끝났다. 공부 못해도 미술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됐다. 예술 하려면 문사철(문학·역사·철학)은 기본, 과학기술까지 알아야 하는 세상이다.” 미술가인데 ‘공부’에 방점 찍는다. 한국 예술 풍토를 직격한다. 2023년 개관 예정인 카이스트미술관 초대 관장에 낙점된 이진준(48). 지난해 카이스트 50년 역사 최초로 미술가 출신 전임교수(문화기술대학원)로 임용된 인물이다. 예술계 전례 없는 ‘호화 스펙’..

지평선 2022.05.03

백수의 일상 - 448. <윤석열 정부가 새겨야 할 성공 수칙>

윤석열 정부가 새겨야 할 성공 수칙 공약에 담긴 정책 기조 유지하되, 수치 얽매이지 말고 유연하게 접근하라. 5년간 급증한 국가부채 줄이고, 연금개혁 등 재정 건전성 확충하고, 글로벌 금융경쟁력도 키워라. 글로벌 인플레 확산과 경기둔화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국제 금융시장 불안도 악화일로다. 코로나19 사태 충격 여파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신냉전 시대의 본격화로 퍼펙트 스톰 위기가 몰려오고 있고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조짐은 더욱 뚜렷해진다. 여소야대 정치 구도에 ‘검수완박’ 파행 등 정국도 시계(視界) 제로다. 내우외환의 난기류 속에 새 정부 출범이 다음주로 다가왔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이자 역대 미국 대통령의 자문역을 거친 피터 드러커는 대통령이 지켜야 할 여섯 가지 계명을..

지평선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