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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일상 - 750. <'티턴산의 계시'는 ‘고통스러운 긴축’…파월·이창용 '금리 올린다'>

'티턴산의 계시'는 ‘고통스러운 긴축’…파월·이창용 "금리 올린다" ‘긴축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8월 티턴산의 계시’는 명확했다. 지난 25~27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그랜드티턴 국립공원 내 잭슨홀에서 열린 잭슨홀 미팅이 세계 경제에 내놓은 신탁은 '고통스러운 긴축'이다. '세계 중앙은행 총재 연찬회'인 잭슨홀 미팅은 경기 침체를 감수한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결의하는 장(場)이었다. '잭슨홀 컨센서스'가 긴축이 된 셈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금은 금리 인상을 중단하거나 멈출 때가 아니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Fed보다 금리 인상을 먼저 종료하기는 힘들다”며 한국도 장기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

카테고리 없음 2022.08.29

백수의 일상 - 749. <다름을 틀림으로 보지 않기>

다름을 틀림으로 보지 않기 “나는 음악이란 인간에 의해 인간을 위해 조직화된 소리라고 기술했다. 그리고 조직된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생성된 소리의 유형과 인간 조직의 유형 사이의 관계를 탐구해야 한다. … 만일 그들에게 그러한 공감이 없다면 그들의 음악은 거의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존 블래킹 ‘인간은 얼마나 음악적인가’ 중 제국주의 시대 서구의 인류학자들은 식민지를 조사하기 위해 전 세계로 현지 조사를 떠났다. 인류학자들이 최소 몇 년간 현지어를 배우고, 그들과 함께 먹고 자면서 조사한 내용은 제국 경영의 훌륭한 자료로 쓰일 터였다. 제국주의는 인류학자들이 가져온 결과물을 제국(근대) 문화의 우수성과 식민지의 원시성, 야만성, 후진성을 드러내는 증거로 삼고자 했다. 그런데 모두는 아니라도 상당수 인류..

지평선 2022.08.29

백수의 일상 - 748. <오바마 대통령실 홍보라인은 어떻게 국민들을 감동시켰나>

오바마 대통령실 홍보라인은 어떻게 국민들을 감동시켰나 뭇매 맞은 尹대통령 홍보라인. 오바마 사진가에 답이 있다 2012년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을 덮쳤을 때, 현장을 찾은 오바마 대통령이 피해 주민 할머니를 감싸 안고 있다. / 피트 수자 2012년 10월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했다. 220명 이상이 사망했고, 수만 명이 집을 잃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가 뉴저지주 피해 현장에서 이재민 할머니를 꼭 끌어안고 있는 사진 한 장이 전 세계로 전파됐다. 강렬한 사진 한 장이 때론 열마디 설명보다 더 많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재난 현장에서 포착한 이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의 발 빠른 위기 대응 능력과 리더십, 인간적인 매력까지 보여준다. 허리케인 샌디가 ..

지평선 2022.08.29

백수의 일상 - 747. <‘IQ 204’ 천재 10세인 백강현군, 내년 과학고 입학한다.>

‘IQ 204’ 천재 백강현군, 내년 과학고 입학한다. 백강현 군./인스타그램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천재 어린이’로 이름을 알린 백강현(9)군의 근황이 전해졌다. 강현군은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에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한다고 밝혔다. 강현군은 “만 9세 백강현입니다. 선배님들 내년에 뵙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강현군은 글과 함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과학고등학교 앞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강현군은 뜨거운 햇빛을 가리려는 듯 오른손을 이마 위에 가져다 댔고, 왼손으로는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년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강현군의 모습./SBS 한편 강현군은 2012년 11월생이다. 2016년 생후 41개월일 당시 SB..

지평선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