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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일상 - 695. <인생 최저 몸무게를 갱신한 이영현 님>

건강한 엄마는 물론 당당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다시 태어난 기분이에요! 이제 이영현 님의 모습은 자신이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다이어트에 성공한, 아름답고 당당한 모습이었습니다. 다이어트 시작 전, 살이 찐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게 싫어서 아직까지 아이와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이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가족 사진부터 촬영하고 싶다고 했던 이영현 님. 쥬비스 다이어트를 만났기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밝은 표정으로 미소 짓던 이영현 님의 미소는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첫째 임신과 함께 찾아온 임신성 당뇨 이영현 님은 2013년 결혼하여 5년 만에 간절히 기다린 첫째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정말 간절히 아이를 바랐기에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뻤다고 합니다. 출산일을 기다리며 긍정적인 ..

지평선 2022.08.16

백수의 일상 - 694. <제주 화성인 경진씨와 스윙 댄스 챔피언 해인씨의 특별한 신부>

소똥 천지 오름서 '쉘 위 댄스'…제주 화성인과 그의 특별한 신부 나무뿌리가 돌을 품어 하나가 되었듯 자칭 화성인 경진 씨와 스윙 댄스 챔피언 해인 씨는 그렇게 하나가 되려 합니다. 오름을 좋아하는 제주 노총각과 춤을 좋아하는 서울 여자가 있습니다. 제주 노총각은 서울에 살다가 제주로 무작정 내려와서 오름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서울 여자는 스윙 댄스 세계 챔피언입니다. 국내외 수많은 대회에서 수상했지요. 덕분에 코로나 19전까지 30개국 이상에서 초대받아 현지에서 스윙 댄스 강습을 하고 여행을 했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 19가 터지면서 해외를 나갈 수 없었고, 머리를 식히러 제주에 왔다가 제주 총각인 저를 만났습니다. 이미지크게보기 경진 씨가 해인 씨의 손을 이끕니다. 해인 씨에게 낯선 길이지만 이젠 서..

카테고리 없음 2022.08.16

백수의 일상 - 683. <나폴레옹의 후손은 왜 런던에 살고 있을까>

나폴레옹의 후손은 왜 런던에 살고 있을까 세상에는 문화·인종·국적의 원천이 다양한 ‘하이브리드 인재’가 많습니다. 정치·종교의 핍박을 피한 이주민이나 후손이 국가의 명운을 가르기도 합니다. 국경을 초월해 족적을 남기는 이들의 삶을 들여다 봅니다. 2013년 10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보수당 연례 당원대회. 현재 영국 총리이며 당시 런던 시장이었던 보리스 존슨이 연설 도중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프랑스 총리를 지낸) 알랭 쥐페 보르도 시장을 만났을 때입니다. 그는 프랑스에서 9번째로 큰 도시인 보르도에서 23만여명을 대표하는 영광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런던에는 25만명의 프랑스인이 있고 그래서 나는 지구상에서 6번째로 큰 프랑스 도시의 시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런던..

지평선 2022.08.16

백수의 일상 - 682. <자전거 여행가 차백성씨 “좋아하는 일을 해서 후회 없다”>

나이 오십에 ‘자전거 여행가’로 변신한 차백성 “좋아하는 일을 해서 후회 없다” ⊙ 49세 때 대우건설 상무로 퇴직, 자전거로 미국·일본·유럽 등 33개국 5만 km 여행 ⊙ 어린 시절 《김찬삼 세계여행기》 보면서 자전거로 세계여행하는 꿈 꾸기 시작… 高1 때 서울-대구 자전거 여행 ⊙ 1976년 대우건설 입사, 수단 발령받자 한여름에 내복 입고 다니면서 酷暑 대비 훈련 ⊙ “자전거 타고 세계여행하는 꿈 이루려면 다리에 힘이 그나마 있을 때 해야 한다” ⊙ “자전거 여행 때에는 먹고 자고 입는 것은 최소화, 보고 듣고 만나는 것은 최대화” ⊙ “자전거 여행을 나갈 때마다 태극기와 그 나라 국기 달고 달려” 일본의 어느 야영장에서. 사진=차백성 제공 공무원이나 공사 같은 ‘신(神)이 내린 직장’에 다니지 ..

지평선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