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울음에 잠 깨고, 아궁이에 장작불 때고… 올 여름엔 산골서 ‘촌스럽게’ 살어리랏다 시골 ‘갬성’ 찾아 떠난, 경남 산청 ‘촌캉스’ 여행. 경남 산청 '촌캉스' 명소로 알려진 '산청 고요' 마당에 들어서면 주인인 김정근 촬영감독의 '반려닭'들이 마중 나온다. 투숙하는 동안 닭에게 모이 주기, 가마솥에 불 때기, 장작 패기, 불멍 때리기 등 시골 체험 4종을 해볼 수 있다. /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지난해 여름, 소셜미디어엔 ‘농수로 워터파크’ ‘농수로 유수풀’ 사진이 인기 게시물로 떠올랐다. 길고 좁다란 농수로에서 마치 워터파크 유수풀처럼 물길 따라 튜브를 타며 물놀이하는 풍경이었다. 해당 게시물은 ‘지리산 자연유수풀’ ‘지리산 워터파크’ 등 태그를 달고 올라오자마자 순식간에 댓글이 달렸다. ‘여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