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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일상 - 579.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포퓰리즘·신자유주의… 당신은 본래 의미 알고 비난하나 정치적 목적 따라 비틀린 개념, 프린스턴대 교수가 설명하는 책 정치권 동네북 된 ‘포퓰리스트’ “대중의 편에 선 자신은 善, 남은 惡으로 몰아 이익 꾀해” 보수 때리는 단어 ‘신자유주의’ “20세기 초 전체주의에 반발해 시장 개방성을 유지하려 탄생” 해롤드 제임스 지음|안세민 옮김|앤의서재|512쪽|2만2000원 ‘임대차 3법’ ‘긴급재난 지원금’ ‘도어스테핑 회견’… 근 몇 년 동안 정부의 새로운 정책이 나올 때마다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꼬리표가 완제품의 라벨처럼 따라붙는다. 포퓰리즘은 여당과 야당 상관없이 서로를 공격하기 위해 가장 즐겨 쓰는 ‘언어 폭탄’이다. 정치학자들은 ‘대중을 대표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지킬 수 없는 공약을 하는 사람’ ..

Book Review 2022.07.17

백수의 일상 - 578. <헤리티지재단 에드윈 퓰너와 이재용의 격한 포옹. >

“이재용 다가오더니 와락”… 헤리티지재단과 삼성家 3대 인연 ALC(Asia Leadership conferance)서 에드윈 퓰너-이재용 포옹 화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지난 13일 열린 제13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한 에드윈 퓰너(왼쪽) 헤리티지재단 창립자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옹하고 있다. /오종찬 기자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누군가 다가와서 나에게 와락 와서 안기더라. JY(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였다. 우리는 정말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조선일보가 13~14일 주최한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ALC)에서 화제가 된 사진이 한 장 있다. 개막식에서 이재용(54) 삼성전자 부회장이 에드윈 퓰너(81) 미 헤리티지재단 창립자와 격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다. 이 ..

지평선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