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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일상 - 587. <발견하는 순간 사형선고? 췌장암 조금이라도 빨리 알수있는 팁>

발견하는 순간 사형선고? 췌장암 조금이라도 빨리 알수있는 팁 센터 탐방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센터장 강창무·사진 가운데) 의료진들은 주 2회 다학제 진료를 진행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적용해 치료율 향상에 나선다. [사진 연세암병원] 췌장암은 악명 높은 암으로 통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3.9%로 전체 암 생존율 70.7%에 크게 못 미친다. 췌장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5년 안에 사망한다. 췌장암 진단이 곧 사형선고로 비칠 정도다. 췌장암 생존율이 낮은 건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데다 수술이 고난도고 회복이 더디며 재발 우려가 큰 탓이다.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 건 아니다. 환자 상태에 맞춰 수술·약물·..

지평선 2022.07.20

백수의 일상 - 586. <코로나에 안 걸린 사람들>

코로나에 안 걸린 사람들 한 의료인이 확진자를 여러 번 접촉했는데도 그때마다 코로나 음성으로 나왔다며, 자신은 코로나에 안 걸리는 체질이라고 했다. 정말 그런지 혈액검사를 해봤다. 백신으로 생성된 항체, 감염으로 생긴 항체, 둘 다 있었다. 즉 코로나에 걸렸는데 모르고 지나간 것이다. 젊은 사람이 지금까지 코로나에 안 걸렸다고 하면, 이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 외국 조사로, 40세 이하 절반이 무증상 감염자였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대 연구팀이 건장한 남녀 34명 자원자에게 낮은 용량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한 뒤, 관찰하는 실험을 했다. 16명이 끝내 감염되지 않았다. 면역 체계는 항체를 만들어서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돌기가 몸에 침입하는 것을 막는 초병 역할의 B세포, 감염된 세포를 물리치는 ..

지평선 20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