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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일상 - 554. <전세계를 놀라게 한 허준이 교수의 업적 수학의 경계를 허물다>

수학자들 두손 든 ‘리드추측’ 45년만에 해결… 난제 11개나 풀어 전세계를 놀라게 한 허준이 교수의 업적 수학의 경계를 허물다 대수기하학부터 조합론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문제풀이 유학 난제 11개나 풀어 필즈 메달 앞면에는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초상과 ‘자신 위로 올라서 세상을 꽉 붙잡아라’라는 뜻의 라틴어 문구가 있다. 허준이 교수에게 필즈상을 안긴 논문은 그가 2012년 박사 학위도 받기 전에 수학 최고 권위지인 미국수학학회지에 발표한 단독 논문이다. 허 교수는 이 논문에서 수학 조합론 분야의 45년 난제인 ‘리드 추측’을 증명했다. 다른 수학자와 달리 여러 수학 분야를 통합한 방법론 덕분이다. 리드 추측은 조합론 문제다. 조합론은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경우의 수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

지평선 2022.07.06

백수의 일상 - 553. <외국인의 눈으로 본 조선>

“외국인의 눈으로 본 조선… 그 1만1000권에 매혹됐죠” 역사 에세이 ‘1만 1천 권의 조선’ 펴낸 소설가 김인숙 ‘명지-LG한국학자료관’의 책… 3년간 거의 매일 출근하며 탐닉. “학술 목적으로만 공개되는 희한하고 희귀한, 황홀한 책들 일반인에게도 알리고 싶었다” 소설가 김인숙이 ‘명지-LG한국학자료관’ 책장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욕심 같으면 이 책들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고운호 기자 “읽히는 책이 아니라, 이곳의 책들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 글은 보탤 뿐이죠.”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인문캠퍼스 ‘명지-LG한국학자료관’에서 만난 소설가 김인숙(59)은 신작 역사에세이 ‘1만 1천권의 조선’(은행나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명지대학교..

Book Review 2022.07.06

백수의 일상 - 552.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소도시들>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소도시들 매년 Condé Nast Traveler가 조사하는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제도시의 투표가 끝났고, 이제 2021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의 결과가 나왔다! 해당 조사 중에서도 이 글에서는 독자들이 선호하는 전세계의 아름다운 소도시를 소개해보려 한다. 자 이제 세계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소도시들을 사진과 함께 만나보자! ​ #보나이러_크랄렌다이크 크랄렌다이크는 작고 다채로운 보나이러 섬의 수도이며, 카리브해에 위치한 네덜란드령 보나이러 섬의 주요 항구이다. ​ 크랄렌다이크의 유서 깊은 도심 지역은 선명한 색조로 칠해진 알록달록한 전통 건축물들이 특징적이다. 보나이러는 수상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파라다이스이다.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즐긴다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해양 보호..

지평선 202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