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영우’ 자문 교수… “‘천재 우영우’는 판타지” 말한 까닭 드라마 ‘우영우’ 자문 맡은 김병건 나사렛대 교수 김병건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는 지난 5일 본지 화상 인터뷰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우리 사회가 자폐인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해주는 디딤돌 역할”이라며 “발달장애인들을 향한 사회적 시선이 변해야 현실 세계에서도 우영우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김병건 교수 제공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으면서도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새내기 변호사 ‘우영우’를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다. 드라마에서 우영우는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판을 승소로 이끈다.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5.8%를 기록하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