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79

백수의 일상 - 561. <국민의힘 갈등 총정리!>

'친윤석열계'가 대세 될까요? 국민의힘 갈등 총정리! [각설이] = (각-잡고, 설-명하는, 이-슈) ❓친윤계가 국민의힘 당권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 국정 받쳐줄 여당! 친윤계가 당권 가져올 거예요 ❌ '당 개혁' 내세운 이준석! 물러나지 않을 거예요 ✔️ 체크포인트 • 선거 연승한 국힘, 다음 총선 주도권 싸움 벌어져요 • 당권 교체 노리는 친윤계 세력 결집하고 있죠 • 이준석&혁신위 '공천 개혁' 명분 맞서고 있어요 ✅ 대선・지선 이긴 국힘, 왜 안에서 시끄러울까? • 지난 승리 뒤로한 채 당내 소란 계속돼요 • 2024년 총선 공천권 노린 계파 싸움이죠 • 이준석 사퇴와 조기 전당대회 여부 핵심이에요 ? 시끌시끌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진정될 기미가 안 보여요. 국힘은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

지평선 2022.07.09

백수의 일상 - 560. <천하람 "이준석 버티면 당대표 두명된다">

천하람 "이준석 버티면 당대표 두명된다" 당대표 당원권 정지, 정당사에 불가능한 일 국민눈높이 따랐다? 명확한 증거없단 의미 힘없는 당대표는 의혹제기에 다 무너질 것이다. '이준석 피로감' 노린 조직된 힘 작용한 듯, 징계처분권은 당대표에..버티기도 가능해. 신임대표 선출? 李복귀하면 당대표 2명 돼. " title="천하람 '앞으로 대표들 등 뒤를 조심하란 얘긴가? 의혹만으로 징계""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 ■ 방송 : CBS 라디오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지평선 2022.07.09

백수의 일상 - 559.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 90년 만에 다시 만난다.>

일제가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 90년 만에 다시 만난다. 일제때 단절됐던 조선 궁궐 창덕궁과 창경궁 그리고 종묘를 하나의 담장으로 묶었다. 일제(日帝)가 종묘 관통 도로(현 율곡로)를 내며 갈라놓았던 창덕궁·창경궁과 종묘가 다시 만났다. 1932년 도로 개통 이후 90년 만이다. 율곡로를 지하에 넣고 그 위에 흙을 덮으면서 두 궁궐과 종묘를 하나의 숲으로 연결하는 녹지(8124㎡)가 들어섰다. 녹지는 서울 상암동 축구 경기장(7140㎡)보다 크다. 그 위로 옛 종묘 담장도 복원되며 두 궁궐과 종묘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이었던 일제 강점기 이전 모습으로 돌아갔다. 돈화문 앞에서 창경궁 경내를 지나 원남동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담장 산책로가 새로 조성됐다. 길이 320m인 담장 산책로는 덕수궁 돌담길 ..

지평선 2022.07.09

백수의 일상 - 558. <‘대통령 윤석열’의 존재증명>

‘대통령 윤석열’의 존재증명 윤석열 대통령이 7월 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정부는 최악의 적대적 환경에서 출범했다. 거대 야당이 발목을 잡고 좌파 카르텔은 막강하다.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사람도 많다. 그 결과는 참혹하다. 출범 두 달도 안 돼 국정 수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3주 연속 윤석열 대통령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어섰다.(7월 2~4일 알앤써치 여론조사)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다. 특히 20대에서 부정평가가 수직 상승(지난 주 53.4%에서 이번 주 61.3%)했다. 모든 여론조사 결과가 중대한 민심 이반을 가리킨다. 대통령 선거는 거대한 기동전(機動戰·War of Maneuver)이다. 20..

지평선 2022.07.08

백수의 일상 - 557. <인생의 재해석>

인생의 재해석 일러스트레이션 서장원 기자 살다 보면 피하고 싶을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 사람만, 그 일만 없으면 인생이 확 피어날 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자신의 인생 걸림돌이 전부 거기에 박혀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러니 걸림돌에서 멀어지려고 온힘을 다해 뛰어갑니다. 때로는 무조건 뜁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당장 멀어지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희망이나 가능성과도 멀어진다면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물론 황급하게 꼭 피해야 도움이 되거나 살아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도를 만나면 싸움이 아닌 ‘삼십육계(三十六計)’가 최상책입니다. 큰불이 나거나 지진이나 해일이 일어나면 되도록 멀리 피해야 합니다. 최악의 선택은 피해봤자 피할 수 없는 사람이나 상황에서 무리해서 벗어나려고 하는 겁니다. 누구나 해당..

지평선 2022.07.08

백수의 일상 - 555. <산책의 힘>

산책의 힘 도쿄에 사는 27세의 청년 후미야. 삶의 목표 없이 대학을 8년째 다니며 1000만 원 가까운 사채 빚을 지고 있다. 친부모한테 버림받고 양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은 기억이 없다. 중년의 사채업자 후쿠하라는 사흘 안에 빚을 갚지 않으면 죽일 것처럼 협박하고 사라진다. 그런데 이틀 만에 다시 나타나서는 1000만 원을 주겠단다. 단, 자신과 도쿄를 산책하는 조건으로. 장소도 기간도 후쿠하라가 원하는 대로 따라야 한다. 빚을 갚을 재간이 없는 후미야는 석연치 않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관청이 모여 있는 지역 가스미가세키가 최종 목적지다. 실은, 그곳의 경찰청을 가려는 건데 일부러 걸어서 간다. 후쿠하라는 사랑하는 아내가 바람이 나자 이를 추궁하다가 우발적으로 죽였다. 바로 어..

카테고리 없음 2022.07.07

백수의 일상 - 554. <전세계를 놀라게 한 허준이 교수의 업적 수학의 경계를 허물다>

수학자들 두손 든 ‘리드추측’ 45년만에 해결… 난제 11개나 풀어 전세계를 놀라게 한 허준이 교수의 업적 수학의 경계를 허물다 대수기하학부터 조합론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문제풀이 유학 난제 11개나 풀어 필즈 메달 앞면에는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초상과 ‘자신 위로 올라서 세상을 꽉 붙잡아라’라는 뜻의 라틴어 문구가 있다. 허준이 교수에게 필즈상을 안긴 논문은 그가 2012년 박사 학위도 받기 전에 수학 최고 권위지인 미국수학학회지에 발표한 단독 논문이다. 허 교수는 이 논문에서 수학 조합론 분야의 45년 난제인 ‘리드 추측’을 증명했다. 다른 수학자와 달리 여러 수학 분야를 통합한 방법론 덕분이다. 리드 추측은 조합론 문제다. 조합론은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경우의 수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

지평선 2022.07.06

백수의 일상 - 553. <외국인의 눈으로 본 조선>

“외국인의 눈으로 본 조선… 그 1만1000권에 매혹됐죠” 역사 에세이 ‘1만 1천 권의 조선’ 펴낸 소설가 김인숙 ‘명지-LG한국학자료관’의 책… 3년간 거의 매일 출근하며 탐닉. “학술 목적으로만 공개되는 희한하고 희귀한, 황홀한 책들 일반인에게도 알리고 싶었다” 소설가 김인숙이 ‘명지-LG한국학자료관’ 책장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그는 “욕심 같으면 이 책들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고운호 기자 “읽히는 책이 아니라, 이곳의 책들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 글은 보탤 뿐이죠.”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인문캠퍼스 ‘명지-LG한국학자료관’에서 만난 소설가 김인숙(59)은 신작 역사에세이 ‘1만 1천권의 조선’(은행나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명지대학교..

Book Review 2022.07.06

백수의 일상 - 552.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소도시들>

세계 최고의 아름다운 소도시들 매년 Condé Nast Traveler가 조사하는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제도시의 투표가 끝났고, 이제 2021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의 결과가 나왔다! 해당 조사 중에서도 이 글에서는 독자들이 선호하는 전세계의 아름다운 소도시를 소개해보려 한다. 자 이제 세계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소도시들을 사진과 함께 만나보자! ​ #보나이러_크랄렌다이크 크랄렌다이크는 작고 다채로운 보나이러 섬의 수도이며, 카리브해에 위치한 네덜란드령 보나이러 섬의 주요 항구이다. ​ 크랄렌다이크의 유서 깊은 도심 지역은 선명한 색조로 칠해진 알록달록한 전통 건축물들이 특징적이다. 보나이러는 수상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파라다이스이다.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즐긴다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해양 보호..

지평선 2022.07.06

백수의 일상 - 551. <윤 대통령의 규제 개혁이 성패 좌우한다>

김동호의 시시각각최장수 경제수석 사공일의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할 때마다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다. 국정 현안을 소상하게 설명한다. 복잡한 국정이 명쾌해진다. 바로 교통정리가 되니까 자동차가 교차로를 술술 빠져나가는 느낌이다. 그러나 최근 두 사안에서 매끄럽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경찰청 간부 인사와 노동개혁 방안이다. 윤 대통령은 두 사안 모두 “보고받지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역대 정부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혼선이 발생하자 경찰청은 “관행대로 했다”고 주장했고, 윤 대통령은 “국기문란”이라고 일축했다. 대통령 재가를 받지 않은 채 인사가 발표돼선 안 되지만, 진상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발표한 노동개혁 방안도 일반적 관행에 따라 언론에 공개됐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지평선 2022.07.05